본문 바로가기

시련3

오늘의 기도(11.23) ‘하느님은 감당할 만큼의 시련을 주시고 그 시련을 이겨낸 사람은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는 말이 오늘은 왠지 달갑지 않습니다. 저와 다른 이들이 겪는 시련은 언제쯤이나 끝나는 걸까요? 이렇게 투덜거린 제 마음의 문을 똑똑 두드리시는 주님 말씀…. “나는 너를 통해서, 네 삶 속에서 다시 피어나는 십자나무의 꽃이고 싶다.” 그렇군요. 가만히 눈을 감고 당신의 주검을 안고 계신 성모님을 묵상합니다. 주어진 고통, 침묵으로 안고 가신 성모님 기꺼이 당신을 닮도록 오늘도 내일도 기도하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18. 11. 23.
오늘의 기도(16.11.23)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이해 받지 못하고 오히려 사람들에게비난을 받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저의 모든 것을 아시고 그 누구보다 나약함을 아시는 당신께서힘이 되시고 방패가 되어 주심을 믿습니다.주님! 제가 오해와 시련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소서. 2016. 11. 23.
[나의 독후감] 「평화의 선물」을 읽고 [나의 독후감] 「평화의 선물」을 읽고 고통에서도 선을 끌어내는 하느님의 무한함 발행일 : 가톨릭신문 2013-08-11 [제2857호, 16면] 이 책은 미국 시카고대교구의 대주교인 J.L 베르나르딘 추기경이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사건, 췌장암 진단과 수술 후의 삶, 간암 진단 후 화학요법을 중지한 투병생활 등 크게 세 가지 사건으로 전개된다. 이 세 가지 사건을 통해 추기경님은 ‘믿어온 것이 무엇인가’, ‘어떤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 왔는가’ 등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삶의 여정에서 깊은 내적 평화를 함께 누리기를 바라신다. 암 선고로 추기경은 우리가 인생을 자기 뜻대로 할 수 없다는 것과 하느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전한다. 암 선고를 받고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일반사람들은 매우 힘들다고.. 2013.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