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목자이신 주님!
저희에게 사제들을 보내시어 거룩한 성사를 통하여
당신의 현존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사제들이 세상의 온갖 유혹과 어려움 앞에서도
신앙으로 더욱 굳세어지며 당신을 닮은 착한 목자가 될 수 있도록
당신의 빛과 은총으로 그들을 보호하시고, 이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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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십자가의 주님,
성모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당신 사제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십자가 밑에서 나는 너희를 낳았다.
그래서 오늘 이 십자가 밑으로
내 사랑스런 아들인 너희를 모으고 싶다.
너희는 모두 고통 받는 어머니 곁에 요한과 함께 머물러라.
이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함이다."
사제는 십자가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사제는 살아 움직이는 십자가입니다.
주님, 십자가로 이 세상을 구원하시며
사제들을 한없이 사랑하시는 주님,
사제들이 어떤 십자가이든 기꺼이 지게 하소서.
사제들에게 사랑의 십자가를 허락해 주소서.
_ <사제를 위한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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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느님,
교황과 교회의 모든 사제, 신자들을
당신께 맡겨드리며 청하오니,
그들이 모두 방황하고 혼란한 이 세상에
당신 진리 말씀의 성실한 증거자들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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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환영합니다! 바오로딸 문 활짝 열리다

 

 

4월 21일 성소주일을 맞아 본당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성바오로딸수도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해 주신 성소사목부 수녀님들의 진행으로 '나'의 꿈은 무엇이고 꿈을 이루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진지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이동, 상계동, 석관동 본당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바오로딸 지원자와 청원자 자매님들 등70여 명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요,

학생들의 꾸밈 없는 모습과 솔직한 대화에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빵, 빵 터졌답니다.

 

 

   

 

'성소주일'이 무엇인지 그 유래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안 그라시아나 수녀님.

이어 'Only You' 동영상을 감상하였는데요, 잔잔한  음악에 실려 흘러나오는 자막을 읽어 내려가는데 나 도 모르게 왈칵,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주님, 당신을 찾는 제가 여기에 있어요...'

 '너만을 원하는 거란다...'

 

 

 

각자 고른 이모티콘으로 자기 소개를 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어요.

방긋 웃는 얼굴, 화가 난 얼굴, 새침한 얼굴 등 자신의 이모티콘을 이야기하면서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버린 친구도, 수줍어 말을 못하는 친구도, 또랑또랑 자신을 잘 표현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어쩜 주님께서는 이리도 하나하나 모두 다르게 만드셨을까요?

 

왕년(?)의 실력을 발휘하여 주일학교 학생들을 쥐락펴락하시며

매끄러운 진행을 하시는 김 베네딕다 수녀님.

 

'You are Special', '너는 특별하단다'

만화 영화를 본 후 조별로 돌아가면서 줄거리를 이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몇 차례 순번이 돌다가 마지막 학생이 할 이야기가 생각이 나지 않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하는 말, "이렇게 이야기가 끝났어요." 하는 말에 한바탕 까르르 까르르 웃었답니다.

유행만을 좇던 펀치넬로와 친구들이 엘리를 찾아가 다시 원래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청하자 엘리는 그들을 처음의 모습으로 돌려주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가 만든 거란다." "너는 특별하단다." "나는 잘못된 것을 만들지 않는단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 각자에게 특별한 모습을 주셨습니다.

나에게 예쁜 모습, 좋은 모습은 무엇일까, 나에게 하느님 닮은 모습이 무엇일까를 찾아가는

여행에 우리 모두가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울퉁불퉁 못생긴 모과라 할지라도

저마다의 향기를 가지고 있지요. 주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불어넣어 주신 향기를

더 오래 더 깊게 머금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 향기 전할 수 있다면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오전 일정을 마치고 수녀원 마당에서 점심 시간을

가졌어요. 역시 우리에게는 먹는 즐거움이 최고죠~

우리 학생들 입이 귀에 걸렸네요.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가자고 해서 별 기대 없이

왔어요." 방이동 성당 김재홍(스테파노, 고2) 학생.

원래 내성적인 성격인데 이 자리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여기까지 온 것이 하느님의 부르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성소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연신 해맑은 웃음으로 행사 분위기를 업! 해주셨던

바오로딸 지원자, 청원자 자매님들~

카메라를 들이대자 '우린 연출도 가능해요'라며 순식간에 애교 섞인 모습으로 돌변(?)하는 바람에 절로 어깨가 들썩여졌습니다.

역시 당신들은 아름다운 바오로딸들이십니다~

 

 

 

자기가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든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그 어느 것보다도 빛이 나겠죠.

비록 불편해 보일지라도 확고한 자기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자신을 스케치해 가는 모습이야말로 주님께서 주신 가장 큰 축복이며 선물입니다. 

 

 

 

의 소망은 무엇일까

의 꿈은 무엇일까

나의 미래를 적은 용지를 수녀원 마당에 걸어 놓고 각자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댓글 달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자아자, 해낼 수 있을 거야.' '너는 할 수 있어.' '사랑합니다.' 저마다의 진심 어린 댓글을 보며 마음속으로 응원합니다. 꼭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채형's 케이크 나라'

자신의 이름을 건 케이크 가게를 갖고 싶은 것이 꿈이고 나의 미래의 모습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상계동 성당의 박채형(체칠리아, 중1) 학생.

"꿈은 이루어진다." 아자아자~

 

 

 

 

이날 파견 미사를 집전하신 석관동 성당의 김 시몬 신부님은 강론에서 이러한 말씀을 해주셨어요.

지금 나의 점수는 몇 점일까, 80점인 사람 손 들어 보세요, 90점인 사람은, 100점인 사람은...

80점부터 시작한다면 한 점 한 점 더 높은 점수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자고...

서로의 손을 맞잡고 주님의 기도를 바치는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작은 떨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 모두 모이세요~미사 후 오늘 함께 해주신 모든 분과 함께

 

 

비 갠 뒤 하늘은 더없이 말갛고 더없이 청량합니다.

오늘 하루, 이 햇살을 주시고 봄 기운 담뿍 담은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주님께 찬미를~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찍고 쓰고 올리고

바오로딸 홍보팀 최인순 제노베파였습니다~

Q) 사제서품 10주년을 맞이하시는 신부님께

어떤 선물을 드리는 게 좋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A) + 하느님께 영광 사람들에게 평화


사제서품 10주년을 맞는 신부님께 드릴 선물로

책과 음반, 성물 등을 추천해드릴테니

살펴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걸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내 가슴을 다시 뛰게 할 잊혀진 질문> 바로가기


<헨델 메시아> 바로가기


<김옥순수녀/자비하신 목자(탁상/벽걸이/대)> 바로가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홈지기 수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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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진 글, 김옥순 그림, 『심부름 천사의 초대장』, 2010, 바오로딸

 

첫영성체 교리를 받을 때의 일입니다. 한번은 교리를 받는 모든 아이들이 소성전에 모였습니다. 앞자리에 한 여자아이가 앉아 있었어요. 옆에는 아무도 없었지요. 다른 여자아이가 와서 그 자리에 앉으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먼저 앉아 있던 여자아이가 손사래를 쳤어요.

“여기 앉으면 안 돼.”
“왜?”
“앉을 사람이 있어.”
“누군데?”
“성은 ‘예’고 이름은 ‘수님’이야.”

뒤에서 보고 있던 저는 어이가 없었지요. 예수님을 자기 옆에 앉히려고 한 아이가 얄밉더군요. ‘자기가 뭔데 예수님 이름을 맘대로 불러?’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집에 돌아와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했더니,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얄밉긴! 예수님을 친구로 생각하는 그 마음이 예쁘다.”

당시에는 어머니가 내 편을 들어주지 않으셔서 서운했어요. 하지만 이제와 생각하니, 옆자리를 비워둔 아이의 행동에 예수님을 아끼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예수님과 더 친해지려는 마음, 예수님을 더 소중하게 모시려는 마음, 예수님의 초대에 응하고 예수님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 초대하는 마음.

『심부름 천사의 초대장』을 읽으며 그 마음이 새록새록 떠올랐답니다. 심부름 천사를 만난 송이는 성당에 가서 성모님을 뵙고, 성호를 긋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갑니다. 기도와 성체, 주일학교에 대해서도 알게 되구요. 누구랑 놀다 왔냐고 묻는 아빠에게 ‘예수님’이라고 답하는 송이의 모습이 꼭 어릴 적 보았던 그 친구 같았어요.

아이들이 성당에 가는 것은 예수님 집에 가서 신나게 노는 일일 거예요. 성모님과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보는 건 무엇보다 신비로운 탐구 과정이 될 수 있겠구요. 성수를 찍거나 묵주를 만지는 것 역시 새롭고 흥미로운 놀이가 될 수 있겠지요. 이처럼 어린이들이 즐겁게 성당 나들이를 하도록 이끌어주는 동화, 『심부름 천사의 초대장』이었습니다.^^

- 홍보팀 고은경 엘리사벳

 

저자: 김문태 | 판형: 140*200 | 쪽수: 276쪽
가격: 12,000원 | 발행일: 2012년 5월 20일

 

● 기획 의도
한국 최초의 신학생 김대건․최양업․최방제의 청소년 시절을 다루는 성장소설이다.
175년 전 세 청소년이 겪었던 사랑과 좌절, 두려움과 갈등, 고난과 극복을 통해 오늘날 청소년들이 추구할 가치를 진지하게 돌아보게 한다.

주제 분류 :  도서, 청소년, 문학, 소설, 성장소설, 청소년소설

키워드 : 김대건, 최양업, 최방제, 하느님, 성소, 천주교, 신학생, 신부님, 사제, 신앙, 모방 신부, 정하상 바오로, 믿음, 꿈, 희망, 마카오, 유학생활, 학업, 우정, 사랑, 친구, 죽음, 그리움, 믿음, 이별, 청소년, 소설, 성장 소설, 청소년 소설

요약
한국 최초의 신학생 김대건·최양업·최방제의 청소년 시절을 다루는 성장소설
세 청소년이 천주교 사제가 되기로 한 배경, 유학길에서의 두려움과 고난의 여정을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서로 간의 우정, 학업에 대한 열정, 친구의 죽음에 따른 슬픔과 고통을 극복하며 하느님께 나아가는 모습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와 꿈을 심어준다.

내용
김대건․최양업․최방제 세 청소년이 천주교 사제가 되기로 한 배경, 유학길에서의 두려움과 고난의 여정을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소설이다. 마카오에서의 학업에 대한 열정, 세 신학생의 우정과 경쟁, 친구의 죽음에 따른 슬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통해 세 신학생의 삶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예비 신학생이나 중고등학생들이 성소를 키우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세 신학생이 자기 앞에 닥친 문제를 극복하며 신앙 안에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추천글
"세 청소년들은 낯선 땅 마카오에서 외국어로 공부를 해야 했고, 죽음을 각오하며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몰래 숨어서 다녀야 했고 아는 것도 숨겨야 했습니다. 역사는 그분들이 우리 민족과 교회를 위해 훌륭하게 신학생 생활을 했고, 착한 목자로서 양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쳐 살았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 신학생 이야기」는 안일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을 다시 일깨우고 있습니다." - 조규만 보좌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상
청소년, 예비 신학생, 사목자, 김대건․최양업․최방제의 청소년 시절에 관심 있는 이

지은이 : 김문태 힐라리오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우리의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전문학과 구비문학을 연구해 왔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ELP학부대학 교수이다.「삼국유사의 시가와 서사 문맥 연구」·「국문학 연구와 국어교과교육」·「되새겨 보는 우리 건국신화」 등의 연구서와 강화의 옛이야기와 옛 노래들을 조사한 「강화 구비문학 대관」을 펴냈다. 어린이 책으로는 「행복한 할아버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하느님께 뽑힌 바오로」·「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1, 2」·「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 1, 2」·「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구비문학」·「자연과 꿈을 빚은 건축가 가우디」·「장난꾸러기 생각여행을 떠나다」·「달봉이 생각 고수가 되다」·「정약용 공부법」·「한 권으로 보는 우리 고전 강의」·「귀양 간 코끼리」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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