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천5

불평 멈추기 불평을 멈추면 잠재력과 해결책이 보인다 불평의 원인과 실체 이 책은 불평의 원인과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고 이를 넘어 불평을 멈추면 어떤 긍정적인 일이 일어나는지, 불평을 멈추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소개한다. ‘불평 멈추기’는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수동적으로 감내하라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말하고, 합당하지 않은 일은 반대하며, 역량과 실력을 높이고,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고 지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130쪽) 저자 살보 노에는 불평 멈추기를 단순히 인내심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을 찾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의 ‘불평 멈추기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각과도 맥이 닿는다. 저자가 ‘불평 멈추기’, ‘판단 멈추기’ 포스터를 구상했을 때 프란치스코 교황은 불평과 판단을 하지 말자.. 2020. 4. 6.
기쁨을 향한 수고로움 - 사순길잡이 『내면의 샘』 2018년 올해는 성탄시기의 여운이 사라지자마자 사순시기를 마음에 품어야 하는 전례를 맞이합니다. 들떠있고 넘쳐나는 소비의 향유 속에서 뭔가를 내 안에서부터 차별화된 영적 걸음을 내 딛기 위한 준비가 덜되었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우기에는 정말 시간이 기다려 주지 않겠구나 싶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대림에 이어 안셀름 그린 신부는 사순길잡이인 『내면의 샘』에서 그 길을 하나하나 짚어사며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부님께서 비유로 든 ‘샘’이 이라는 말이 좋은 이미지를 떠오르게 합니다. 언제나 찰랑거리며 차오르기 위해서는 내면 깊은 곳에서 그 물을 길어 올릴 수 있는 근원지를 찾는 수고로움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신부님을 강조하고 계신 것부터 천천히 숙독하노라면 그 말의 의미가 사순절의 초입에서부터 아주 쉬.. 2018. 1. 27.
[환경/생태신학] 북극곰! 어디로 가야 하나? - 황창연 황창연 신부, 『북극곰! 어디로 가야 하나?』, 바오로딸, 2012“태양과 비교한 지구도 작지만 지구 안에 사는 인간은 티끌보다 작다. 그리스 철학자 데모크리토스가 ‘인간은 소우주’라고 말했지만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 인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지구 안에 생존하는 어떠한 생물종도 인간과 무관한 종은 없다. 다양한 생물종이 사라지면 인간 생존 기반도 사라진다.”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북극곰… 다 읽었다”라고 하니 옆에 있던 후배 수녀가 “어때요? 재미있어요?” 하고 묻는다. 내가 “음…” 하고 뜸을 들이니 “별로예요?” 하고 묻는다.“음… 내가 물을 아껴 쓰기 시작하고 컴퓨터 코드를 뽑기 시작했으니 성공한 책 아닌가!”라고 대답했다. 나 같은 사람도 책을 읽고서 실천했으니 아껴 쓴다는 것은 그리.. 2012. 9. 6.
북극곰은 북극에!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 - JOAN LEE 님 작품 동영상 바로가기 2012.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