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녹음1 27일 성인 반열 오르는 요한 23세·요한 바오로 2세 27일 성인 반열 오르는 요한 23세·요한 바오로 2세 공병설 기자 [4월 2일] 1984년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연합뉴스 DB) '가톨릭교회 현대화 주역'…관련 도서 잇따라 출간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오는 27일 로마 바티칸에서 현대 가톨릭교회를 대표하는 두 교황을 성인으로 모시는 시성식이 열린다. 요한 23세와 요한 바오로 2세다. 이들 교황은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요한 23세는 1962년 교황청이 직접 관할하던 서울·대구·광주 대목구를 교계제도상의 대교구로 승격시켰다. 요한 바오로 2세는 1984년 한국을 방문해 103위 시성식을 집전했고 1989년에도 한 차례 더 방한했다. 요한 23세는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를 소집해.. 2014.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