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말씀 

                                         가해 주일 말씀 해설 1

    대림 시기부터 성령강림 대축일까지                                            

                                                                                                                              

 ♢ 기획 의도

전례시기에 대한 깊이있는 해설, 매주일 말씀에 대한 해설과 묵상을 실어 강론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 주제 분류 : 성경, 성경해설, 묵상


 ♢ 키워드(주제어) - 하느님의 말씀, 구약, 신약, 복음, 강론, 전례주년, 연중 시기. 가해 주일 말씀 해설, 대림시기, 사순시기, 예수 부활 대축일, 성령강림대축일

 

♢ 요약 : 지금이 바로 구원의 때 !

“복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주는 것이며, 말씀 스스로 활동하신다는 믿음으로 사제들이 강론준비를 해야한다는 저자의 간곡한 바람과 권고가 담겨있는 주일말씀해설집이다. 가해 1권은 대림시기부터 성령강림 대축일까지 전례시기의 특성과 의미를 명확히 설명해 놓았다.


♢ 상세 내용

이 책은 인도 살레시오 수도회 J. 라레아 신부님이 쓴 가해 주일 말씀 해설 1권이다.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님께서, 사목자들이 강론 때 성경을 깊이 묵상하여 소화시킨 다음, 하느님 말씀을 전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적절한 책을 수집하던 중 저자 라레아 신부님을 만나게 되어 마침내 찾던 것을 찾은 기쁨으로 이 책을 적극 추천하여 전주교구 에서 번역하게 되었다.

 전례주기에 따라 독서와 복음을, 새번역성경과 공동번역성경을 병행해서 실었다. 책의 분량이 늘어나 정가가 높아지는 부담이 있지만 독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텍스트로 묵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전례주기의 특성과 이에 따른 해설과 묵상이 쉽고 단순해서 접근하기가 쉽고,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토대로 전례시기의 특성과 의미를 명확히 설명해 놓은 것이 이 책이 지닌 큰 장점이다.

 가해 주일 말씀 해설 1권은 대림시기부터 성령강림 대축일까지의 말씀 해설이며 앞으로 가해 2와 나해의 주일 말씀 해설서도 시리즈로 발행될 예정이다.

 사제들에겐 말씀 중심의 훌륭한 강론 자료가 될 것이고, 주일 말씀의 깊은 영성적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도 유익한 자료가 되어 줄 것이다.


 다음은 이병호 주교님이 쓴 추천사의 일부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계시헌장은 “회의 모든 가르침은 그리스도교 자체가 그렇듯이 성경에서 영양분을 취하고 거기에서 방향을 잡아야 한다”  가르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교회에게는 버팀과 활력이 되고, 교회의 자녀들에게는 신앙의 힘, 영혼의 양식 그리고 영성생활의 순수하고도 영구적인 원천이 되는 힘과 능력이 있기”(계시헌장 21)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례헌장에서는 강론이 그 하느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한 최적의 기회임을 상기시키며, 성서를 바탕으로 강론할 것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공의회 개막 50주년이 되는 오늘날까지 공의회의 이런 방침과 권고를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가톨릭사제의 설교에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신학자 쟝 메로에 따르면 그레고리오 1세 교황의 서거(604년) 이후, 교회는 구원의 신비를 바탕으로 하는 전통적 설교 방식을 발전시키지 못하였습니다. 약간 도식적인 데가 있지만, 다른 말로 하자면, 교회는 지난 천 4백 년 동안 성경을 바탕으로 하는 제대로 된 설교 방식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와서야 계시헌장을 통해서 하느님 말씀을 바탕으로 한 설교를 하도록 정책을 크게 바꿨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시노드에서 세계의 많은 주교들이 인정한 대로, 이 정책이 사목 현장에서 완전히 실현되기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먼 것이 사실입니다. 이 점에서 볼 때,오늘날에도 대부분의 신학교에서 사제양성 과정이, 옛날에 비해 크게 바뀌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을 잘 활용하시면 사목자들이 성서를 바탕으로 설교하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잘 활용한다”는 말은 여기에 소개된 내용을 그대로 전한다는 뜻이 아니고, 그 가운데 각 지역과 공동체의 “지금 여기”에 가장 적절한 것을 택해서, 깊은 묵상 과정을 거쳐, 성령 안에서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다음, 사람들에게 전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사목자들뿐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신자들, 특히 주일에 듣는 성서 말씀이 지니는 깊은 영성적 의미를 찾고 싶어 하는 모든 분들에게 생명의 샘이 되어 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구약과 신약의 “비슷한 점”과 “차이”, 그리고 구약에 비해서 신약이 얼마나 “월등”한지를 발견하게 함으로써, 장구한 세월에 걸쳐 조금씩 밝혀지다가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정점에 이른 계시의 놀라운 발전과정을  입체적으로 발견하고, 하느님 말씀의 “깊이와 높이”를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본래 제1권 맨 앞부분에 실렸던 “구약에서 신약에 이르는 하느님 계시 전체의 기본 가르침들”을 늘 마음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추천사에서


♢ 대 상

사제와 신학생, 수도자, 복음을 생활하고자 하는 모든 신자, 전례 봉사자


지은이 : J. 라레아

J. Larrea, sdb. : 인도 살레시오 수도회 신부. 1921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살레시오 수도회에 입회했으며 현재 68년째 인도에서 선교 중이다. “복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주는 것”이며 말씀 스스로 활동하신다는 믿음으로 가, 나, 다해 주일 전례 말씀 해설집 「하느님 말씀」을 저술했다.


♢ 옮긴이 : 전주교구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이 우리말로 옮겨지는데 전주교구 사목국과 그 외의 많은 분들의 수고가 함께했다.

 

http://www.pauline.or.kr/bookview?gubun=A01&gcode=bo1000411

                "예수님은 늘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2013 말씀콘서트'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위원장 이병호 주교)가 개최한 '2013 말씀콘서트'에 민남현 수녀님(성바오로딸수도회)이 참석하여

좋은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평화신문> 제1241호  2013년 11월 24일 그리스도 왕 대축일/성서주간


▲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가 주최한 말씀콘서트에서 가톨릭 솔로이스츠 앙상블 단원들이 공연하고 있다. 임영선 기자


   "나중에 제가 죽으면 신자들이 나를 어떻게 기억할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신자들을 사랑했던 사제로 기억될 수

있을까요?" 능력 있는 사제'가 될 순 있지만 '사랑의 신부님'이 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고민 끝에 찾은 '사랑의 신부'가

되는 방법은 신자들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사제가 신자들을 가르치려 하기보다 그 사람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줄 때 신자들을 사랑한 사제로 기억될 수 있을 것입니다."

11일 서울 방배동성당.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위원장 이병호 주교)가 개최한 '2013 말씀콘서트'에서

"오늘날 신자들에게 예수님 말씀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강신모(의정부교구 사목국장) 신부의

진솔한 답변이 이어졌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말씀 콘서트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지는 기존 세미나

형식에서 벗어나 사회자와 관객들 질문에 패널들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질의ㆍ응답 사이사이에는 가톨릭 솔로이스츠 앙상블(지휘 정승희)의 공연이 채워져 관객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유혜숙(안나, 복음화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맡은 이날 콘서트에서 강 신부와 민남현(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

박종택(베드로, 복음화위원회) 위원은 솔직하면서도 명쾌한 답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3부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 소주제는 '새로운 열정, 새로운 표현, 새로운 방법'이었다.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민 수녀는 "예수님은 늘 같은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분"

이라며 "예수님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목적"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신자들이 있겠지만 우리는 매일 매일 삶 속에서 수없이 많이

예수님을 만나고 있다"면서 "이제는 '나도 예수님을 만났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 사회에서 예수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강 신부는 "신자들 말을 잘 들어줘야 한다"고 말했고, 박 위원은 "오늘날 신자들이 기쁘게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쁨을 가져다주는 희생을 싫어하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먼저 다른 이가 예수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민 수녀는 성경을 통한 말씀 전달을 강조했다.

민 수녀는 "(말씀을 전하는) 대상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성경 말씀을 알리자"면서 "아이들에게는 옛날 이야기를 해주듯

성경 말씀을 읽어주고, 젊은이들에게는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무엇이 영원한 생명인가'를 묻는 질문에 강 신부는 "평균 수명이 점점 길어지는 상황에서 우리가 새롭게 변하지

않는다면 나이가 들수록 고통스러워질 것"이라며 "돈이 아닌 영적인 가치를 찾고 추구하지 않으면 우리는 비참해질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민 수녀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현재의 삶을 살아갈 때 미래는 구체적인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믿음은 우리가 오늘을 충실하게 살게 해주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병호 주교는 "세상은 혁명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화할 때 바뀔 수 있다"면서 "참된 믿음을 갖고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말씀콘서트는 이 주교와 관객이 '성 프란치스코의 태양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http://www.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482728&path=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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