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목자가 되어 저희를 굽어살피시는 하느님!
당신은 사랑으로 저희를 이끄시는 참 목자십니다.

저희는 세상 속 자비로우신 목자를 자주 잊고,
제 걸음만 쫓다가 길을 잃고 다치기도 합니다.
당신은 아픔의 목소리조차 외면치 않고 받아주십니다.
당신은 양들의 아픔과 시련을 외면치 않고
기꺼이 양 떼 속 함께 어울리며 그들을 돌보고 이끄십니다.
당신은 양 냄새 나는 목자시며, 저희의 참 구원자십니다.

또한, 당신은 자비로우시어
길 잃은 양 하나하나를 찾으시고 보듬어 주십니다.
찾은 양을 목에 껴안고 기쁨으로 맞아들이시며
사랑으로 품으시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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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가지마다 물오르는데
아직 꽃을 피워내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이
여기 있습니다.
양지로 자꾸 기울고 있지만 .
미래를 걱정할 사이도 없이
점점 더 현실이 암담해지는
어두운 어깨를 딛고 일어설 힘이 없는
사람들이 여기 있습니다.
하늘 아래 어디를 봐도 가난한 사람들이
설 자리는 좁기만 한데
주님, 당신만 해바라기 하듯
신앙만으로 버티려니 더 지쳐 갑니다.
일자리를 찾는 젊은 이, 장년들에게 길을
보여주소서. 인간 품위를 유지할 희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 봄은 오는데
겨울처럼 싹을 키우지 못하는 메마른
영혼들 여기 있습니다.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주님, 힘과 용기를 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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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순간에 바치는 기도

사랑하올 하느님 아버지,
저의 온 존재로 당신을 신뢰합니다.
당신은 저를 있는 그대로 아시고 사랑하시며
어떤 조건도 내세우지 않고 받아들이십니다.
당신은 제 고통과 약함이 무엇인지 잘 아시며
제가 청하기도 전에 저를 만나러 오십니다.

주님, 그 깊은 사랑에 감사합니다.
당신의 자비와 사랑은
제 어려움이니 문제보다 크오니
온전한 신뢰로 모든 것을 당신께 맡겨드립니다.

당신 안에서라면 모든 이에게 선善이 되는
가장 좋은 출구를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오니 제가 해야 할 일을 알려주시고
그 길을 충실히 따르도록 은총을 허락하소서.
저와 제가 사랑하는 모든 이의 삶을
당신 손에 맡깁니다. 아멘.
_「성령께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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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주님,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미시어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에 주님께 청하오니,
불의의 사건들과 사고들로
세상을 떠난 영혼들이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한순간에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사랑, 평화의 은총을 보내주시어 함께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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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참 생명이신 아버지 하느님!
당신은 아들 예수님을 통해 당신께 가는 길을 열어주셨고
말씀과 성사를 통해 저희를 인도하십니다.
당신의 길은 세상과 다르기에 두렵고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자이신 당신은 끊임없이 저희를 비추십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당신 앞에 부끄러울 때도
당신이 부담스러워 도망치려 할 때도
당신은 변하지 않는 사랑과 자비로 저희를 비추십니다.
저희의 나약함을 가엾게 보시며 
당신이 용기와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당신께로 가는 길이 낯설고 두려워도 걸어갈 수 있는 것은
영원을 품으신 당신이 동반자시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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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근원이신 주님,
주님께서 제게 필요한 빛과 은총을
이미 베풀어 주고 계셨음을 느낍니다.
오늘 하루 당신께서 베푸시는
은총과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며
그 마음을 닮아 살아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제가 모든 이에게 자비로우신
당신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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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하늘이 낮아지고
가난한 얼굴을 염려하시는
당신의 자비가
구름처럼 바람처럼 이 땅에 내려옵니다.
이 자비에 물들어
저희를 자비롭게 하시고
그 사랑에 물들어
서로가 사랑하게 하소서.
_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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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한해의 끝과 시작을 생각하는 날입니다.
고통과 시련 속에서
희망을 꿈꾸던 날들을 성찰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전례시기에 문득 함께 울어줄 수 없는 무관심과
눈물을 흘릴 공감능력을 잃어가는 세상의 잔인함에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200원 커피 한잔 뽑아들고
후우~후 한 모금씩 넘길 때 마다
고달픈 삶을 밀어내고픈
가난하고 절박한 이들을 기억해주소서.
주님, 새날도 축복하시고 위로 하소서.
그리움 가득한 노래로 당신을 기다립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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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 주님,
시기심은 이 명령과 정반대인 줄 알면서도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상대의 기쁨을 외면했고
상대의 행복을 샘하고 상대가 잘되는 것을 시기했습니다.
마음이 이렇게도 작고 보잘것없어
더욱 당신의 자비가 필요합니다.
주님 저희 마음을 당신의 빛으로 채워주십시오.
저에게 당신 사랑을 부어주시어
시기가 아니라 이웃을 위한
배려와 사랑으로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당신처럼 모든 이의 행복을 진심으로 원하고 청하는
성숙한 저희가 되도록 축복해 주십시오.
사랑 가득하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_ 「까칠한 윤리 숨통 트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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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돌보시는 하느님,
당신은 인간에게 삼라만상을 돌보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자연도 인간의 몸과 마음도
시름시름 병들어 갑니다.
탐욕과 이기심, 돈과 성공을 향해 치닫는
물질주의로 갈 곳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
절망에 빠져 뒤틀리고 상처가 가득한 채
잘못된 폭력과 분노가 소중한 목숨까지 희생시키는
비참한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주님, 사회의 아픔에 우리의 눈과 귀를 활짝 열게 하소서.
젊은이들이 밝은 빛을 향해 걸어갈 용기를 주는
진정한 이웃이 되게 하소서.
누구를 탓하기 전에 품어주는 사랑이 부족했던
저희 모두를 용서하소서.
주님, 당신 자비를 베푸소서.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_ ⓒ전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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