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호천사께 드리는 기도

수호천사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길에

매일 저를 동반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거룩한 영감과 영육의 끊임없는 위험에서 보호하심과

주님께 드리는 당신의 힘 있는 기도는 

저에게 큰 위로이며 확고한 희망이 되나이다.

저를 지켜주시는 수호천사님,

인자하신 주님께서 저를 당신께 맡기셨으니,

저를 비추고 지켜주시며 인도하시고 다스리소서.

아멘.

_ 「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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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하기 전에

진리이신 예수님,

마지막 목적지인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언제나 오직 당신 사랑 안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저를 비춰주소서.

길이신 예수님, 저의 인도자가 되시어 충분히 자제하고,

한눈팔지 않으며 끊임없이 절제하게 하소서.

생명이신 예수님, 저와 저의 동반자,

그리고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어디서나 기쁨과 구원이 되어주소서.

수호천사님, 앞장서 가시며 저를 보호해 주소서.

아멘.

_ 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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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아버지, 
창조하시는 당신 손에서
제 영혼이 탄생하였을 때부터 
저를 ‘비추고 지키고 인도하며 다스리도록‘,
한 천사에게 맡겨주신 당신의 무한히 선하심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수호천사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길에
매일 저를 동반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거룩한 영감과 영육의 끊임없는 위험에서 보호하심과 
주님께 드리는 당신의 힘있는 기도는 
저에게 큰 위로이며 확고한 희망이 되나이다.
(바오로 가족 기도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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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성경동화 재밌는 성경동화 성경 속 인물이 펼치는 놀라운 이야기 출발~~~

 

 믿음이 자라는 성경동화구약편오디오북을 녹음했던 동화사랑연구소가 이번에도 함께 작업했다.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잘 살려주는 목소리 연기와 현장감이 느껴지는 생생한 효과 음악이 실감 나는 장면을 연출한다

그림이 있는 성경3권에서 8편을 뽑아 각색하였다.

귀를 쫑긋, 다음엔 무슨 이야기가 나올까? 성경 동화 속으로 쏙~들어가 보자.

 

1.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 마태 1,18-25; 루카 2,1-21

나자렛 마을에 사는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하느님의 은총으로 아기를

가지게 되었어요. 그 아기가 바로 세상을 구하실 예수 그리스도이지요.

 

2. 유혹을 받으신 예수님 마태 4,1-11; 루카 4,1-13

성인이 된 예수님은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광야로 나가셨어요.

그때 악마가 나타나 예수님에게 여러 가지 시험을 하며 유혹하였어요.

 

3. 첫 제자가 된 어부들 루카 5,1-11

어부 시몬은 친구들과 함께 밤새 물고기를 잡으려고 했지만 허탕치고 말았지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시몬의 배에 타시며 다시 그물을 내려 보라고 말씀하셨어요.

 

4. 카나의 혼인잔치 요한 2,1-12

카나에서 혼인잔치가 열려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어머니 마리아가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어요. 그런데 잔치에 꼭 필요한 포도주가 떨어지고 말았어요.

 

5. 소녀야 일어나라 마르 5,21-23.35-43

회당장 야이로에게는 몹시 아픈 어린 딸이 있었어요.

야이로는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갔어요.

 

6. 라자로야 나오너라 요한 11,1-53

라자로가 큰 병에 걸려 앓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은 베타니아로 가셨어요.

하지만 예수님이 도착하셨을 때 라자로는 이미 죽은 지 나흘이나 되었어요.


7.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예수님 마태 26,17-29; 요한 13,1-14.34

제자 유다가 배반할 것을 이미 알고 계시는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면서 그들의 발을 씻어주셨어요.


8. 엠마오의 제자들 루카 24,13-35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어요.

하지만 제자들이 이를 믿지 못하고 엠마오로 돌아갈 때 예수님이 나타나셨어요.

 

차례

No.

제 목

시 간

1

오프닝송

00:32

2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

07:10

3

유혹을 받으신 예수님

05:58

4

첫 제자가 된 어부들

05:32

5

카나의 혼인잔치

05:28

6

소녀야 일어나라

06:20

7

라자로야 나오너라

05:11

8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예수님

05:50

9

엠마오의 제자들

05:57

Total Time 47:58


▶ 음반 보러가기



수호천사님, 저는 아직 어려요.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이 많아요.

하지만 수호천사님이 제 곁에 계셔서 든든해요.

늘 저와 함께 하시는 수호천사님,

저를 보호하고 지켜 주세요.

제가 위험할 때나 아플 때나 슬플 때,

저를 일으켜 주고 안아 주세요.

저를 안아주고 따뜻하게 돌보아 주세요. 아멘.

_ 고수산나,「예수님, 제 기도를 꼭 들어주세요」

 

최용진 글, 김옥순 그림, 『심부름 천사의 초대장』, 2010, 바오로딸

 

첫영성체 교리를 받을 때의 일입니다. 한번은 교리를 받는 모든 아이들이 소성전에 모였습니다. 앞자리에 한 여자아이가 앉아 있었어요. 옆에는 아무도 없었지요. 다른 여자아이가 와서 그 자리에 앉으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먼저 앉아 있던 여자아이가 손사래를 쳤어요.

“여기 앉으면 안 돼.”
“왜?”
“앉을 사람이 있어.”
“누군데?”
“성은 ‘예’고 이름은 ‘수님’이야.”

뒤에서 보고 있던 저는 어이가 없었지요. 예수님을 자기 옆에 앉히려고 한 아이가 얄밉더군요. ‘자기가 뭔데 예수님 이름을 맘대로 불러?’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집에 돌아와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했더니,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얄밉긴! 예수님을 친구로 생각하는 그 마음이 예쁘다.”

당시에는 어머니가 내 편을 들어주지 않으셔서 서운했어요. 하지만 이제와 생각하니, 옆자리를 비워둔 아이의 행동에 예수님을 아끼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예수님과 더 친해지려는 마음, 예수님을 더 소중하게 모시려는 마음, 예수님의 초대에 응하고 예수님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 초대하는 마음.

『심부름 천사의 초대장』을 읽으며 그 마음이 새록새록 떠올랐답니다. 심부름 천사를 만난 송이는 성당에 가서 성모님을 뵙고, 성호를 긋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갑니다. 기도와 성체, 주일학교에 대해서도 알게 되구요. 누구랑 놀다 왔냐고 묻는 아빠에게 ‘예수님’이라고 답하는 송이의 모습이 꼭 어릴 적 보았던 그 친구 같았어요.

아이들이 성당에 가는 것은 예수님 집에 가서 신나게 노는 일일 거예요. 성모님과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보는 건 무엇보다 신비로운 탐구 과정이 될 수 있겠구요. 성수를 찍거나 묵주를 만지는 것 역시 새롭고 흥미로운 놀이가 될 수 있겠지요. 이처럼 어린이들이 즐겁게 성당 나들이를 하도록 이끌어주는 동화, 『심부름 천사의 초대장』이었습니다.^^

- 홍보팀 고은경 엘리사벳

 

성금요일입니다. 모레면 부활대축일이네요. 예수님의 외침이 귓가에 맴돕니다.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마태 27,46)

예수님은 하필이면 나약한 ‘인간’이 되셔서, 갖은 수난과 핍박을 당하시다가, 인간이기에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아버지를 부르십니다. 그러나 그 순간 예수님은 철저히 혼자입니다. 이런 상황을 ‘절대고독’이라 할 수 있겠지요. 삶에서 가장 어두운 시간. 도움이 필요하지만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 상태. 무수한 가시들을 홀로 견뎌야 하는 때.

 

 

절대고독을 느껴보신 적이 있나요. 그때, 하느님을 찾으셨나요?

성당에서 만났던 친구가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기도하고 미사를 드렸습니다. 그는 일자리를 알아보는 중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아픈 오빠를 병간호하셔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고 했습니다. 여러 사람들 속에선 활발한 듯한데, 둘만 있을 때는 어둡고 불안해 보였습니다. 속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기대려는 모습이 꼭 사랑에 목말라하는 강아지처럼 느껴졌습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헤아려주기가 어려웠습니다.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자 그는 몹시 날선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번은 소리 높여 다퉜습니다. 아니, 그의 말을 듣다못해 내가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지금은 그와 연락하지 않습니다.

친구는 사랑을 필요로 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처한 상황을 보며 하느님이 가혹하시다고 느낀 적도 있지요. 끝까지 좋은 친구로 남아주진 못했습니다. 그에게는 어떤 절대고독의 순간들이 있었을까요.

“성금요일은 축제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삶의 가장 깊은 심연까지, 가장 어두운 곳까지 내려오셔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보여주시기 때문입니다.”
- 『사순절에 읽는 토빗 이야기』 186쪽

예수님은 우리 옆에 계시려고 죽음을 택하셨습니다. 슬픈 축제의 주재자가 되셨어요. 모진 말과 껄끄러운 관계도 견디지 못한 나는 아직도 구경꾼에 머물러 있네요.

“밝은 나날에 우리가 하느님과 대화하는 연습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 어두운 날에 하느님께 소리칠 수 있겠습니까?”
- 『사순절에 읽는 토빗 이야기』 187쪽

이 축제의 무게에 몸서리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부활이 있으니까요. 삶과 죽음, 사랑과 미움은 모두 인간의 것일 뿐입니다. 나는 부족한 인간이라고, 그럼에도 축제에 참여하겠다고, 피할 수 없는 절대고독의 순간이 오면 뚫고 지나가보겠다고 하느님께 소리쳐봅니다. 깊은 밤 아버지를 찾는 사내가 어른거리는 성금요일에.

 

- 홍보팀 고은경 엘리사벳

사순절을 특별하게 보내는 방법
페이스북 <사순절 묵상 릴레이> 바로가기

  1. 호빵 2012.04.06 15:29

    친구 분의 이야기가 저에게도 낯설지 않네요.
    하느님께서 친구분을 기억하고 계셨을 거랍니다.
    고독의 시간 이후엔 부활의 영광을 주시는 분이니까요..
    남은 사순시기동안 저에게도 그런 상황이 있음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바오로딸 2012.04.06 17:55 신고

      네, 하느님이 호빵 님의 기도를 꼭 들어주시면 좋겠네요. 사순절 마무리 잘하시고 부활 기쁘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시고 느낌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2. BlogIcon adios 2012.04.06 21:18

    오늘 하루도 소중한 하루 보내셨길 바랍니다. ^^

    • BlogIcon 바오로딸 2012.04.10 11:14 신고

      고맙습니다~ 덕분에 소중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네요. 따뜻하고 행복한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림 - 주 벨라뎃다 수녀

사순 제5주간 토요일(3/31) 묵상 주제

십자가의 중심에는 평화가 있습니다.
긴장된 상태를 견디어낼 때, 대립을 살아낼 때,
십자가를 자신의 삶에 받아들일 때,
그때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내면이 평화롭습니까?


- 『사순절에 읽는 토빗 이야기』1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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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주 벨라뎃다 수녀

사순 제5주간 금요일(3/30) 묵상 주제

라파엘이라는 이름은
'하느님은 치유자이십니다!'라는 뜻으로
하느님이 이미 예정하신 바를 보여줍니다.

마음과 몸의 참된 치유는 하느님과 함께
하느님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음을 체험하셨나요?


- 『사순절에 읽는 토빗 이야기』161-1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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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주 벨라뎃다 수녀

사순 제5주간 목요일(3/29) 묵상 주제

고향으로 돌아감, 그것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입니다.
언젠가 하느님, 곧 본향으로 돌아갈
때가 된다면 어떠하리라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본향으로 돌아가는 여정
어떻게 만들고 싶습니까?


- 『사순절에 읽는 토빗 이야기』1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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