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평화신문 2020.10.25 발행 [1585호]

성바오로딸수도회가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바오로딸 혜화나무’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젊음의 거리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영적인 피톤치드를 뿜어낼 복합 문화공간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47년간 ‘신앙의 성지’ 명동서원에서 성바오로딸수도회는 격변기 한국사회와 동고동락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문화 영성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새 사도직 센터의 이름이 된 혜화나무는 우리나라 민속나무인 ‘회화나무’에서 따왔다. 회화나무는 집 안에 심으면 행복이 찾아온다고 해서 즐겨 심는 나무로 알려졌다. 회화나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에게 살과 피, 온 존재를 주신 것처럼 꽃과 잎, 줄기, 뿌리까지 생명을 위한 약재로 쓰였다. 수도회는 혜화나무를 통해 하느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피조물을 잇는 생명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인들은 코로나19로 문화ㆍ영성ㆍ심리적 갈증이 깊어졌다. 성바오로딸수도회는 다양한 양서와 잡지, 음반 등으로 문화 복음화에 선구적 역할을 해왔지만 코로나19 시대에 접어들어 사도직 활동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혜화나무를 심기 위해 수도자들은 새로운 사도직의 도전을 받아들이고, 언택트 시대에 어떻게 사람들과 동반해야 하는지 연구했다. 혜화나무는 고민의 결실인 ‘언택트 신앙 콘텐츠’를 선보이는 첫 사도직 현장이 될 전망이다.

바오로딸 혜화나무가 비대면 시대에 하느님의 위로와 자비가 절실한 이들에게 ‘쉼과 치유’라는 그늘을 내어주기를 기대한다.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젊은이들이 영적 성장을 추구하고, 누구나 편하게 드나드는 문턱 낮은 쉼터로 이 시대 사람들과 함께 걸어가기를 희망한다.

▶ 기사 원문보기 :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789494&path=202010

 

[사설] ‘바오로딸 혜화나무’에 거는 기대

성바오로딸수도회가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바오로딸 혜화나무’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젊음의 거리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영적인 피톤치드를 뿜어낼 복합 문화공간

www.cpbc.co.kr

 

성바오로딸수도회 ‘바오로딸 혜화나무’ 문 열어

도심 속 ‘영적 피톤치드’ 뿜어낼 특별한 나무

기존 명동 바오로딸 서원 접고 혜화동에 새로 마련한 소통 공간
공연·전시공간과 공방·스튜디오 서원·카페·모임방·기도실 등 갖춰
다양한 아카데미·기도훈련 진행
신자들에게 스튜디오 대여도

서울 종로구 대학로 12길 28 현지에 새롭게 문을 연 바오로딸 혜화나무 전경.

 

 

성바오로딸수도회 ‘바오로딸 혜화나무’ 문 열어

젊음과 예술의 에너지로 활기가 넘치는 혜화동에 하느님과 세상을 이어주는 특별한 나무가 뿌리내렸다. 성바오로딸수도회(한국관구장 이금희 수녀)는 서울 종...

www.catholictimes.org

 

혜화동에 있는 '마음을 걷다'에 다녀왔어요~
이름도 예쁘고, 한옥을 개조해 만든 곳이라기에
전부터 가보고 싶었답니다.




혜화역 1번 출구에서 직진하다
미스터피자 골목에서 우회전,
야구연습장을 끼고 좌회전 하면 나옵니다.




조명이 은은하고 공간은 꽤 넓었어요.
혼자 와서 책 읽고 공부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더라구요.
무선인터넷이 잘 되는 점,
구석구석 호젓한 자리가 마련돼 있는 점이 좋았어요.




자리마다 책이 많이 꽂혀 있었답니다.
문학, 예술, 여행, 심리학, 경제경영,
그리고 잡지만화책까지-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아무도
그대가 준 만큼의 자유를 내게 준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그대 앞에 서면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될 수 있는 까닭입니다."
- U. 샤퍼,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중에서

가방 속에 있던 책을 꺼내 읽었답니다.^^





컵케이크 종류가 다양했어요.
애플시나몬, 에스프레소, 쿠키앤크림, 바나나초콜릿…

이날 먹었던 것은 코코아케이크 위에 버터크림이 올려진 레드벨벳!




청포도향이 상큼했던 머스캣(허브티),
달달하고 시원했던 스트로베리 프레도.




현대적인 느낌의 하얀 벽과 늘씬한 유리창,
한옥이 잘 어우러진 카페였어요.




'마음을 걷다'란 이름은
자신에 대한 생각이든, 남에 대한 생각이든
마음을 거닐 듯 생각할 수 있는 아늑한 장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고 하네요.
가능하면 평일 낮에 가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 광고팀 고은경 엘리사벳



* 마음을 걷다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163-18
070-4416-9700
AM 11:00 - PM 23:00(연중무휴)

에스프레소 4,0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카푸치노 4,500원
카페라떼 4,500원
카페모카 5,500원

프레도 6,000-7,000원
허브티 4,000-5,000원

생초콜릿 1,500원
컵케이크 4,000원

예약시 그림을 이용한 심리검사 받을 수 있음
(02-743-970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