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도 사랑은 있다

 

전쟁에서 하느님 사랑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신앙 안에서 그리스도와 인간의 깊은 내면을 탐구한 가톨릭문학의 대가 엔도 슈사쿠의 소설 「전쟁과 사랑」이 번역돼 나왔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배경이 된 소설로 나가사키에서 전쟁의 비극을 경험하는 사치코와 슈헤이 이야기를 중심으로 아우슈비츠에서 다른 수인을 대신해 목숨을 바친 콜베 신부의 이야기가 번갈아 나오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이 소설은 극한 상황에 몰린 전쟁에도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한다. 사치코는 전쟁 중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사랑을 실천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슈헤이가 전쟁에서 죽지 않기를 매일 기도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의 밥을 챙긴다. 또한 가톨릭 교회를 탄압하는 경찰에게는 현명한 답변으로 저항한다.

한편 징집을 앞둔 슈헤이는 교회의 가르침과 위배되는 상황에서 고민한다. 특히 전쟁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는 교회에 실망하며 고뇌한다.

아우슈비츠로 끌려간 콜베 신부는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는 성경 말씀을 실천한다. 그리고 그런 신부를 비웃었던 다른 수인들은 콜베 신부의 죽음 이후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랑을 실천한다.

 전쟁과 사랑, 신과 신앙의 이야기

「전쟁과 사랑」은 1980년 11월 1일부터 1982년 2월 7일까지 약 1년 3개월 동안 <아사히신문>에 연재했던 소설 제2부이다. 제1부는 “기쿠의 경우”로 사치코의 할머니의 사촌 언니 기쿠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은 그리스도교인들을 적국 종교, 곧 적국의 종교를 믿는 “비국민”非国民이라고 부르면서 감시와 모멸의 대상으로 여겼다. 슈헤이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리스도교인으로서 자신과, 군인으로서 전쟁에 나가 적을 죽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 사이에서 번민한다. 이 책은 전쟁의 모순과 비극 속에서 신과 신의 사랑을 따르고자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 전쟁과 사랑(사치코 이야기)

 

전쟁과 사랑 (사치코 이야기)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www.paulin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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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수많은 아버지들을 위해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하느님의 뜻을 겸손과 믿음으로 따르신
성 요셉님, 당신은 모든 아버지들의 노고와
침묵의 희생을 아십니다.
돈과 명예와 권력의 힘 앞에서
힘겹게 하루하루 버텨내는 선한
아버지들의 목마름을 위로하소서.

가난한 목수의 삶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어린 예수에게 가르치신 성인이시여
아버지들이 겪는 매일의 노동 또한
숭고한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와 성모마리아를 보호하시고
동반하시며 성가정을 지키셨으니
선량한 당신의 삶이 모든 아버지들의
힘이 되고 맑은 거울이 되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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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께 맡기는 기도

나의 하느님,
오늘 제게 무슨 일이 생길지 저는 모릅니다.
주님께서 영원으로부터 저의 더 큰 선을 위하여
미리 보고 마련하신 것 외에
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 뿐이오나
그것으로 넉넉합니다.
영원하시고 헤아릴 수 없는 주님의 계획을 받들고
주님께 대한 사랑으로 온 마음을 다해 이를 따르며
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희생제물에 합쳐
저의 온 존재를 당신께 제물로 바칩니다.
예수님의 무한한 공로에 의지하여
그분의 이름으로 비오니
주님께서 원하시거나 허락하시는 모든 것을
주님의 영광과 저의 성화를 위하여
어려움 중에 참고 견디며,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_ 「바오로 가족 기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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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을 제일 처음 만나신 성모님!
어머니는 사랑으로 아들을 품으셨고
사람으로 하느님께 순종했으며
끝까지 당신 아들 곁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어디에도 자신을 내세우지 않으셨고
뒤에 묵묵히 바라보셨습니다.
어머니 하느님을 향한 당신의 온순함을
저도 닮게 하소서.
저를 비워냈을 때만이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 수 있음을 제가 배우게 하소서.

사진 : 천진암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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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마음을 두드리시는 주님,
이제야 제 앞에 계신 주님을 발견합니다.
세상의 소리와 생각, 판단에 가리어
성령께 온순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이끄시는 소리에
마음을 다해 귀 기울이며 살게 하시고,
삶 속에서 그 말씀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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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제가 아무리 가리고 숨겨도
당신께서는 저의 마음 속 까지 모두 아십니다.
오늘 하루 제가 당신과 이웃 안에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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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샘이신 주님,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 이웃 또한 사랑하게 하소서.
그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모든 것이 제가 아니라
주님의 사랑으로 가능함을 깨닫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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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

아버지, 어머니 하고 부르면
어렸을때 꼭 안아주셨던
따뜻한 품이 기억이 납니다.

부모님은 저희를 위해
당신 자신들은 돌아볼 겨를도 없이
평생을 부지런히 달려 오신만큼
저희가 부모님의 아픔을 사랑하고
주름살을 헤아리게 하소서.

주님께서 부모님의 건강을 허락하시어
남은 세월 아름답고 복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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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불가능한 것이라도 하느님께는 가능하다.” (루카 18,27)

주님, 당신은 어떠한 불가능도 없는 분이십니다.
물을 포도주를 바꾸시고 병든 이를 일으키시며 
당신을 모른다고 배반한 베드로를 
순교자로 바꾸실 만치 당신의 힘은 무한하십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실 수 있는 분이기에
저는 모든 것을 바랍니다.
당신과 어긋나있는 저의 모든 것을 당신을 바라게 하소서.
저도 모르는 제 마음 깊은 곳까지 당신께
온전히 내어드리기를 저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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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보소서,
당신의 눈물입니다.
먼지 앉은 저희 가슴을 쓸어내리는
당신의 눈물입니다.
저희 죄를 씻으시고
저희를 악에서 건져내소서.
저희 가슴이 당신 사랑에 젖어
생기를 되찾으리다.
저희 머리가 당신 생각에 잠겨
오롯이 반듯하게 되리다.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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