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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0

김양회 신부, 수필 ‘부르면 희망이 되는 이름’ 출간 김양회 신부, 수필 ‘부르면 희망이 되는 이름’ 출간 김양회 신부 저서 '부르면 희망이 되는 이름(바오로딸출판사)'은 한 본당사제의 인간적이고 소박한 순간의 발자욱이 담겨져 있는 생활수필이다. 말과 삶을 일치시키려는 노력과 자기 성찰이 돋보이고 국내와 아프리카에서의 사목활동을 하면서 체험한 이야기 중심으로 엮어졌으며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곁들였다. 평범한 시간이 그에게 가져다준 하늘에는 후회보다는 희망이, 안타까움보다는 소중함이 그려진다. 우리의 일상에 새로움이 느껴지 않을 때 소중한 이의 이름을 불러보고 하늘을 올려다보자. 새로운 일상이 이미 곁에 와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너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요 너의 불행은 곧 나의 불행'이 시소놀이입니다. 너를 높여주면 나도 높임을 받습니다. 그러나.. 2013. 5. 31.
성북동 커피전문점 '일상(日常)' 성북동은 고즈넉한 동네예요. 높은 건물 수가 적구요, 옛날 느낌을 간직한 집과 가게가 많이 남아 있는 편이에요- 오늘은 성북동 커피전문점 '일상'을 소개할게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출발합니다~ 마을 버스를 타거나 10분 이상 쭉 걸어가면 돼요. 성북초등학교와 간송미술관을 지나면, 자주색 차양 아래에 '일상'이 보인답니다. 커피전문점답게 입구에서부터 오늘의 커피를 알려주네요. 이 날은 파푸아뉴기니! 커피를 내리는 사장님. 바닥과 벽에 짙은 색 나무를 쓴 카페의 중후한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뒤쪽 선반에 놓인 찻잔들도 참 예쁘죠? 문 옆에는 반질반질한 로스팅 기기가 놓여 있구요. 맞은편에 목재 책장이 자리잡고 있어요. 권수가 아주 많진 않지만 인문, 여행, 요리, 디자인 등 다양한 분.. 2011.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