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헤아릴 수 없는 은총으로 온갖 복을 내려 주시니,
저희가 옛 생활을 버리고 새 생활을 시작하여,
하늘나라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하소서."
- 사순 제5주간 월요일 '본기도'
오늘 미사 전례 안에서 사제의 입을 통해 온 교회와 함께 바친
이 짧은 기도의 한 구절 한 구절을 되새겨 봅니다.
주님, 당신께서 제게 베푸신 헤아릴 수 없는 은총과 축복을
오늘 다시 기억하고 감사드릴 수 있게 하소서.
어둠에서 빛으로, 새로운 삶으로의 부르심에 기쁘게 응답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초대하시는 하늘나라의 영광을 희망하며
매 순간 제 마음을 당신께로 향하게 하소서.
하느님 나라가 이 땅에서부터 이루어지도록 오늘 하루도 힘쓰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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