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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17.4.7)

by 바오로딸 2017. 4. 7.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사순시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칠 때마다 이 노래를 부릅니다. 
 
제가 작은 상처로 고통스러워 할 때
어머니께서는 저의 시선이 
십자가에 매달린 주님의 상처로 향하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주님의 큰 상처를 바라보며
신기하게도 저의 상처가 치유되고 위로를 받습니다. 
 
나를 위하여 주님께서 상처 입으셨음을,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십자가 앞에 머물러
저의 모든 어둠과 상처를 내어보이며
주님의 상처로 치유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아멘. 
 
"그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1베드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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