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
상처와 고통에 휩싸여 분노와 미움의 힘으로
죽음의 길을 걷고 있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픈 곳을 바라보고, 직면할 용기가 없어
뒷걸음질치며 눈덩이처럼 커져만 가는
저희의 병든 지성과 마음을 치유하여 주소서.
주님, 저희를 주님의 생명의 빛으로 이끌어 주시고,
저희가 서로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주님 사랑 안에 머물며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사랑의 길을 따라 걷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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