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당신께서도 그때 외로우셨나요?
집집마다 불빛이 새어 나오고
사람들이 밀려가고 밀려오는 거리에서
당신도 외롭고 쓸쓸하셨나요?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 많지만
정작 나를 사랑해 줄
그 한 사람 그리웠나요?
모든 이해관계를 넘어 사심 없이 진심으로
나를 사랑해 줄
그 한 사람 기다리셨나요?
세상을 위해 다 내어 주고도
외롭게 서 계셨을 당신을 생각하며
당신께 가려 합니다.
기다리고 그리워하던
그 한 사람 발견하려 합니다.
제 손을 이끌어 주시고 받아주소서, 나의 주님.
_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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