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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12.28)

by 바오로딸 2017. 12. 28.

주님, 당신께서도 그때 외로우셨나요?

집집마다 불빛이 새어 나오고

사람들이 밀려가고 밀려오는 거리에서

당신도 외롭고 쓸쓸하셨나요?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 많지만

정작 나를 사랑해 줄 

그 한 사람 그리웠나요?

모든 이해관계를 넘어 사심 없이 진심으로

나를 사랑해 줄 

그 한 사람 기다리셨나요?

세상을 위해 다 내어 주고도

외롭게 서 계셨을 당신을 생각하며

당신께 가려 합니다.

기다리고 그리워하던

그 한 사람 발견하려 합니다.

제 손을 이끌어 주시고 받아주소서, 나의 주님.

_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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