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서 떠오르는 갖가지 생각들
더 맑고 깊어지게 하소서.
날마다 유혹하는 탐욕을 거슬러 비우고 비우는
가난을 선택하게 하소서.
세상은 좀 더 가지라고, 더 안락하고 재미있는 쪽으로
기울어지라 부추겨도 제 마음 거기에서 멀어지게 하소서.
어느 것 하나 쉬운 순간 없으나
당신과 함께라면 오늘도 한 걸음씩 당신의 진실 안으로
걸어 들어가며 평화를 얻습니다. 
단풍든 이파리들이 제 몸 아끼지 않고 기꺼이
가지에서 떨어져 흙이 되듯 
제 영혼 안에 거름이 되시는 말씀 안에서
흡족하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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