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땅 속 깊은 곳에서 흐르는 물이
따스한 온기를 퍼 올려주듯
마음속 깊은 곳에 당신 사랑의 숨결
불어 넣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이 겨울
더 낮은 자리로 내려가
서로를 녹여주는 손길이 있고
가난한 영혼, 삶에 허덕이는
쪽방, 웅크린 사람들 곁에서
함께 일으켜 세우는 이 있어
마냥 한 해 끝자락이 아쉽고
슬프지만은 않습니다.
_ 전영금 수녀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1)  (0) 2019.01.01
오늘의 기도(12.31)  (0) 2018.12.31
오늘의 기도(12.28)  (0) 2018.12.28
오늘의 기도(12.27)  (0) 2018.12.27
오늘의 기도(12.26)  (0) 2018.12.26
성탄을 축하드립니다(12.25)  (0) 2018.12.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