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세상의 시끄러움 언제 즈음이나
끝날지, 당신은 아시겠지요.
삼일운동 백주년이 다가오는데
너무 가볍게 마구 흔들어 대는
이상한 반란의 태극기를 바라보기가
민망한 마음, 저만 그런 가요.
자꾸 당신께 질문만 던져
죄송합니다. 정말입니다.
그들의 아우성 지쳐 잦아들 때가
오긴 오겠지요?
그때, 나라를 걱정하는 진실한 마음들
한 음계 더 올려 감사와 찬미노래 부르겠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태극기 하나 촛불 밝히듯
정성껏 높이 흔들겠습니다.
삶을 진정으로 고뇌하는 가슴 가슴마다
조용히 비춰주는 보름달 마냥
당신 은총의 빛만 남게 하소서.
제발 그렇게 해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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