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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8.12)

by 바오로딸 2019. 8. 12.

주님, 알게 모르게 저희에게 잘못한 이들을 용서하는 것은
나약한 저희에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용서하기가 참 힘듭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저희 마음에 있는
미움과 원한을 이길 힘을 주십니다.
멀리 있는 원수가 아니라
저와 가장 가까이,
제 마음속에 있는 미움을 극복할 힘을 주십니다.
오늘도 매일의 공동생활을 어렵게 하고
저를 아프게 한 이웃을 용서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속 상처를 당신께 맡겨드립니다.
저희 가족에게 성령을 부어주소서.
저희가 서로 달라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너그러이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모든 가족이 화목하게 살아가며
우리 나라에 평화를 주시도록 성령을 부어주소서. 아멘.
_ 「성령께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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