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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3.10)

by 바오로딸 2020. 3. 10.

촉촉이 내리는 봄비를

바라보며 흥얼거립니다.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주님만이 내 삶의 도움이시니….”

지치지 않을 노래

기도가 되는 날입니다.

수녀원 매화, 산수유

작은 꽃등들로

뜰 안이 환합니다.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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