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감실 앞에 앉았습니다.
수많은 세상의 근심 걱정
당신 앞에 내려놓습니다.
헐벗은 제 마음
당신 사랑을 덧입습니다.
어쩔 수 없는 무력감
파도처럼 밀려들 때마다
아쉬운 두 손 모아 기도할 뿐,
성령님, 당신 손 펼쳐
도와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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