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힘들고 지친 이들이
마른 낙엽처럼 거리에서 거리로
일자리를 찾아 떠돕니다.
무엇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막연하지만, 저희 모두
기도 한 줄, 작은 정성의 마음
그들을 위한 자리 내주게 하소서.
추운 마음들 데워지도록
우리 영혼 잠들지 않게 하소서.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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