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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3. 22)

by 바오로딸 2021. 3. 22.

주님, 삶에 허덕이다 눈을 들어 보니
성주간이 코앞입니다.  
세상의 것들 쫓느라 신앙생활은
뒷전으로, 헛살았다 싶지만 
그런 저를 나무라지 않으시고 
새로운 갈망 다시 채워주시니
시름시름 앓고 있던 영혼
치유해주시는 분은 당신뿐입니다.
당신께로 돌아서는 발길 
지켜봐 주소서. 
품어주시는 주님, 고맙습니다. 
마음에 봄꽃 가득 피어납니다.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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