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마리아님,  
5월의 꽃길 따라 우리 청소년들  
마음속에도 믿음과 사랑의 길 
활짝 열리게 하소서.  
문득 눈을 들어 바라본 성모상, 
이해와 사랑의 따스함 
느끼게 해주소서.  
사춘기 청소년들이 불신과  
고민에 빠질 때마다 
성모님, 두 손 포개 주시어   
기도의 물길 터가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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