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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5.10)

by 바오로딸 2021. 5. 10.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루카 9,20)

당신은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당신의 매력에 빠진 저는
제가 지은 죄를 뉘우칩니다. 
당신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
성부의 뜨거운 사랑,
길 잃은 어린양을 어깨에 메고 가는
목자입니다. 하늘에서, 땅에서,
사랑하는 마음 안에서 
투쟁하며 탄식하는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신랑이고
우리 희망의 크나큰 날개이며,
꽃들에게 봄이 필요하듯이
연에게 바람이 필요하듯이,
당신은 저를 위해 계십니다. 아멘. 

-「복음이 나에게 물었다」, 애르메스 론키 지음

이안칠라 수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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