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서설이 하얗게 내려
한해의 출발이 좋을 거라던
눈매 고운 수녀님,
겨울은 추워야 한다며
소한이 반갑다 합니다.
날씨 따라 느껴지는 시간들이
빨리 가기도 하고
더디 가기도 하는
마음의 계절 사이로
부디 사랑과 겸손,
기쁨의 하얀 웃음꽃
활짝 피어나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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