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를 당신 가까이 부르시는 주님,
저희 가족에게 소박한 즐거움을
허락하소서.
지금 당장 할 일도 많고 바쁘더라도
새새로 틈을 내어 단란하게 모여앉아
정답게 이야기하며 행복한 밥상을
마주하게 하소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볼 수 있는
느긋한 시간을 허락하시고
노동과 휴식의 균형을 일러주시어
생기를 얻게 하소서.
눈앞의 이익보다 마음의 평화를 구하며
가족 안에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_「어르신이 바치는 십자가의 길」, 한상봉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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