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달도 은혜롭고 행복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순교 성인들의 힘을 빌어
한발 한발 내딛던 순례의 마음으로
9월 끝자락을 맞았습니다.
더러는 독한 태풍이 쓸어 가고.
더러는 소중한 목숨 희생되었어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
슬픔과 안타까움 봉헌하라 합니다.
뒤 돌아보지 말고 나아가라 합니다.
주님, 두 손 모으는 저희들의 가여운
기도소리 더 깊어져 아름다운
꽃묶음으로 성인성녀들께 바치렵니다.
_전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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