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에는
못 알아보다가 나중에야 알아보는데
그 과정은 각 제자마다 다르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님이
자기 이름을 불렀을 때,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예수님께서
빵을 쪼개실 때에 알아보았다.
토마스 사도는 “네 손가락을 여기 대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는
말씀에 주님을 알아보게 된다.
우리 각자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는 주님이 이름을 불러주심으로써,
누군가는 미사를 드리는 가운데,
누군가는 성경 말씀을 읽는 중에
부활하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
_「평화가 너희와 함께」, 송봉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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