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서 부활하신 주님,
진도 앞바다 세월호 아이들
당신 품에서 편히 쉬고 있나요?
거기서도 나이를 먹나요?
어엿한 청년들이 되었겠습니다.
피어나는 꽃송이만 봐도
마음 한쪽이 저릿해지는 4월.
한恨을 안고 야위어 가는
가족의 마음 일으켜 세우소서.
“평화가 너희와 함께 있기를.”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
여기서도 머나 먼 거기서도
서로 빌어줄 수 있기를...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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