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신학대전 제12권 / 토마스 아퀴나스 지음
12번째의 성 토마스 사상 집약서
발행일 : 2013-07-07 [제2853호, 17면]
토마스 아퀴나스 지음/정의채 옮김/520쪽/4만 9000원/바오로딸
성 토마스 아퀴나스(1224~1274)의 사상이 집약된 대저 「신학대전」 제12권 라틴-한글 대역본이 나왔다.
제1부 제84문제부터 제89문제까지 담고 있는 「신학대전」 제12권에서는 인간의 인식작용을 다루고 있다.
제10권과 제11권에서는 인간을 영과 육, 다시 말해 혼과 신체의 합일체로 다루고 이런 합일체의 능력으로 지성적 능력, 감성적 능력, 의지, 자유의사 등에 대해 논했다.
이어 이번에 출간된 제12권에서는 위와 같은 능력을 갖춘 인간이 이 세상의 삶, 즉 신체를 통한 삶에서의 인식작용에서 죽음으로 신체를 벗어놓고 영체의 반열에 든 혼의 감각세계에 대한 인식작용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논구를 펼친다.
이 책을 옮긴 정의채 몬시뇰(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은 “제12권에 담고 있는 내용은 진정한 인식론 내지 인간학 성립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번역 축하의 말씀을 통해 “성 토마스의 「신학대전」은 없어서는 안 될 인류의 보전(寶典)이기에 이 땅 지성계 모두에게 필독을 권한다”고 했다.
「신학대전」은 성 토마스 사상을 고찰하고 새로운 학문적 자양의 원천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1985년 10월 첫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번역본이 이어지고 있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1224~1274)의 사상이 집약된 대저 「신학대전」 제12권 라틴-한글 대역본이 나왔다.
제1부 제84문제부터 제89문제까지 담고 있는 「신학대전」 제12권에서는 인간의 인식작용을 다루고 있다.
제10권과 제11권에서는 인간을 영과 육, 다시 말해 혼과 신체의 합일체로 다루고 이런 합일체의 능력으로 지성적 능력, 감성적 능력, 의지, 자유의사 등에 대해 논했다.
이어 이번에 출간된 제12권에서는 위와 같은 능력을 갖춘 인간이 이 세상의 삶, 즉 신체를 통한 삶에서의 인식작용에서 죽음으로 신체를 벗어놓고 영체의 반열에 든 혼의 감각세계에 대한 인식작용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논구를 펼친다.
이 책을 옮긴 정의채 몬시뇰(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은 “제12권에 담고 있는 내용은 진정한 인식론 내지 인간학 성립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번역 축하의 말씀을 통해 “성 토마스의 「신학대전」은 없어서는 안 될 인류의 보전(寶典)이기에 이 땅 지성계 모두에게 필독을 권한다”고 했다.
「신학대전」은 성 토마스 사상을 고찰하고 새로운 학문적 자양의 원천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1985년 10월 첫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번역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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