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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17.2.23)

by 바오로딸 2017. 2. 23.

마음 깊은 데서 아픈 마음으로 부르면

늘 만나주시고 응답하시는 주님.

고인 눈물을 닦아주시고

젖은 손을 만져주시는 분.

네 탓이 아니다,

네 문제가 아니다 위로하시는 분.

살아온 세월이 서랍다 해도

지나온 날들이 부끄럽다 해도

괜찮다, 괜찮다 하시는 분.

저희 눈물이 당신 사랑으로 말끔히 사라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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