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겸손은 내 손을 벌려
타인에게 도움을 청할 줄 아는 것이라는
미사 강론 말씀에 심 쿵 합니다.
전능하신 당신께서 오늘,
저에게 손을 내미십니다.
“먹을 것이 좀 없느냐...”
감사합니다. 저도 당신처럼 세상의 가난과
고통을 덜기 위해 누군가에게
손 내미는 일이 부끄러운 것이
아님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많은 이웃과 연대할 줄 아는
관심과 넓은 마음이 되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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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떠오르는 갖가지 생각들
더 맑고 깊어지게 하소서.
날마다 유혹하는 탐욕을 거슬러 비우고 비우는
가난을 선택하게 하소서.
세상은 좀 더 가지라고, 더 안락하고 재미있는 쪽으로
기울어지라 부추겨도 제 마음 거기에서 멀어지게 하소서.
어느 것 하나 쉬운 순간 없으나
당신과 함께라면 오늘도 한 걸음씩 당신의 진실 안으로
걸어 들어가며 평화를 얻습니다. 
단풍든 이파리들이 제 몸 아끼지 않고 기꺼이
가지에서 떨어져 흙이 되듯 
제 영혼 안에 거름이 되시는 말씀 안에서
흡족하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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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좋은 것에 맛들이게 하소서.
사람한테서 예쁜 구석을 먼저 보게 하시고
아름답고 선한 의지를 먼저 알게 하소서.
당신의 모상대로 지음 받은 저희는
모두가 착한 얼굴입니다.
눈에 보이는 행동에 매이지 않고
귀에 들리는 말에 기대지 않으며
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게 하소서.
저희가 먼저 마음을 열고
사람들에게 다가가게 하시고
손을 내밀어 끌어안에 하소서.
그렇게 착한 것, 좋은 것만 오가게 하소서.
_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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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모든 희망이신 주님!
세상에 힘과 부조리로 많은 사람들이 신음하며
아파하고 억울한 죽음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약한 이들을 사랑하시며
그들의 눈물에 더 마음 아파하시는
당신의 마음을 저희가 느끼며 주님 안에 머무르게 하소서.
모든 악에서 선을 이끌어 내시며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당신의 선함에 온 마음으로 신뢰하며
오직 주님, 당신만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살아가게 하시고
오직 주님, 당신만을 희망하며 세상의 악을 이길 수 있도록
주님,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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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신은 제가 걸어가야 할 길이시며,
본받아야 할 완전한 모범이시니
심판 때에는 당신과 비슷하게 되어
당신께 나아가고자 합니다. 
 
겸손과 순명의 천상 모범이시여,
당신을 닮게 하소서. 
 
극기와 정결의 완전한 모범이시여,
당신을 닮게 하소서. 
 
가난하고 인내로우신 예수님,
당신을 닮게 하소서. 
 
애덕과 열정의 모범이시여,
당신을 닮게 하소서. 

 
- 바오로가족기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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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롭게 빛나는 클라라

만화로 보는 성인 이야기

             

♢ 기획 의도

만화로 보는 성인 이야기 아홉 번째 책으로 아시시의 성녀 클라라가 주인공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흥미를 갖고 자연스럽게 성인의 삶에 맛들이고 신앙을 깊여 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 주제 분류 : 어린이, 청소년, 만화, 성인전, 전기


♢ 키워드 : 아시시, 프란치스코, 클라라, 성인, 성녀, 가난, 고행, 순명, 정결, 은총, 자비, 기도, 작은형제회, 산 다미아노 수도원, 클라라의 회칙, 하느님의 딸

 

♢ 요약

성녀 클라라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린 4도 컬러 만화. 아시시 귀족 가문의 딸 클라라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 길에 응답하는 여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클라라는 성 프란치스코의 가르침을 따라 가난한 삶을 살았던 인물이며 사라센 군인을 물리친 기적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성녀의 삶에서 하느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순정 만화 속 주인공이 되어 클라라 성녀의 가난하고 겸손한 향기를 따라가 보자.


♢ 내용

작가 김희주의 재치가 묻어나는 서정적인 순정 만화로, 성녀 클라라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린 4도 컬러 만화.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신앙의 지혜와 꿈을 키워 준다.

페루자의 명문 귀족과 혼인을 앞두고 있는 클라라는 모든 부와 명예를 버리고 가난한 수도자의 삶을 선택한 프란치스코의 설교에 크게 감명을 받고 하느님에게 자신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밤, 몰래 집을 빠져나온 클라라는 프란치스코 앞에서 가난, 순명, 정결 서약을 하고 진정한 하느님의 딸로 다시 태어난다. ‘언제나 지극히 거룩한 이 가난 안에서 살아가십시오’라는 말씀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프란치스코 성인의 가르침을 따르기 위해 가난 서원에 대한 새 회칙을 인준 받는 데 온 힘을 쏟은 클라라는 마침내 교황의 인준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1253년 8월 11일 프란치스코 성인의 첫 번째 여성 제자이자 자신이 만든 회칙을 인준 받은 최초의 여성인 클라라 수녀는 가난하고 겸손한 삶을 뒤로하고 조용히 눈을 감는다. 1255년 교황 알렉산데르 4세에 의해 성인품에 오른다.


♢ 대상

만화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


♢ 지은이 : 김희주

2001년 모바일 만화 연재를 시작으로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학습 만화와 삽화를 그렸고, 2년 동안 문하생 생활을 하였습니다.

저서 「하느님의 꿈쟁이 요셉」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20&subcode=03&gcode=bo1001197

발행일: 2012년 5월 25일 | 지은이: G.세스 브롱
옮긴이: 남궁 연 | 판형: 125*185 | 쪽수: 432쪽 | 가격: 13,000원

 

● 기획 의도
가난한 노동자들과 삶을 나누며 그들을 위해 헌신하는 노동사제를 통해 하느님 사랑을 맛보고 삶의 희망을 발견하게 한다.

주제 분류 - 문학, 사회소설
 
키워드(주제어) - 노동자, 공장, 노동사목, 노동사제, 프랑스교회, 산업사회, 광산촌, 가난, 비그리스도교적 환경, 복음, 누룩, 정의.

요약 - 노동자 마을로 걸어간 어느 사제 이야기
불란서의 광산촌 출신 노동사제 피에르가 가난한 마을, ‘사니’에 들어가 고통을 겪는 노동자들과 함께 살면서 하느님 사랑 안에서 희망을 간직하는 이야기.

상세 내용
불란서 노동사제 이야기, 광산촌 출신 노동사제가 가난한 마을, ‘사니’에 들어가  노동자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함께 고통으 겪으면서도 하느님 사랑 안에서 희망을 간직하는 이야기.

1950년대 프랑스 교회는 산업사회의 발달과 함께 대두된 사회 문제 앞에서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자각하고 빈민층과 노동자들의 복음화를 위해 비그리스도교적 환경에 복음의 ‘누룩’을 심는 방향으로 선교를 전환한다. 이에 소명을 느끼는 사제를 양성해 사제가 없는 마을이나 노동자 마을로 파견한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서 노동사제의 활동이 시작된다.

이 책의 주인공 피에르 신부는 프랑스 파리 교외 공장지대에 가서 스스로 공장 노동자가 되어 가난한 노동자들과 함께 일하고 생활하며 그들의 어려움과 슬픔,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산업사회가 낳은 노동자들의 비참한 생활을 숨김없이 증언한다.

밤마다 어린 아들을 때리는 주정뱅이 마르셀, 경찰의 앞잡이 북아프리카인 아흐메드, 창녀 쉬잔 같은 생활에 지친 군상이 바로 피에르 신부를 둘러싼 이웃이다. 이런 환경에서 피에르 신부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함께 의논하고 고민하며 따뜻한 사랑과 헌신으로 헤쳐나간다. 이따금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좌절할 때도 있지만, 복음의 진정한 창조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사제의 모습은 감동적이다.

또한 오늘날 우리 교회도 국내 노동사목뿐 아니라 이주 노동자 사목, 해외사목까지 광범위한 사목을 펼쳐가는 시점에서 여기 나오는 초창기 노동사제의 열정과 고난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것은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

"단 한 마리의 가엾은 양도 잃지 않기를…." "등장인물, 파리대교구 추기경의 유언입니다. 고인이 되신 우리의 아버지 김수환 추기경이 생각납니다. 예나 지금이나 교회를 살리는 힘은 가난한 이들과 어떤 관계를 맺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단순한 필치로 심오한 복음의 진리를 전할 수 있는지 놀랍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좋은 피정을 한 듯한 감동을 받을 것입니다." - 서춘배 신부(의정부교구 의정부 주교좌 성당 주임)

대상
모든 노동자, 근로자 , 현대의 노동 현실에 관심 있는 이, 노동 사목, 이주 사목을 하는 관계자와 여러 종교의 사목자.                                       

지은이 : 질베르 세스브롱(Gilbert Cesbron, 1913-1979)
가톨릭교회의 운동과 인연을 맺고 있던 작가로서 언제나 그 시대에 대두된 중요한 사회문제를 주제로 한 소설을 썼다. 저서로는 노동사제 문제를 다룬 「성인, 지옥에 가다Les Saints vont en enfer」(1952) 외에도 청소년 범죄문제를 다룬 「굴레 벗은 개들Chiens perdu sans collier」(1954), 이혼 부부의 자녀문제를 다룬 「우리가 죽이는 모차르트C’est Mozart qu’on assassine」(1966), 장애자의 문제를 다룬 「나도 역시 그들을 사랑했소Mais moi je vous aimais」(1977) 등 50권이 넘는 그의 소설은 현대사회가 내포하는 여러 가지 문제 앞에서 정의와 사랑을 열정적으로 산 작가의 면모를 보여준다.

옮긴이 : 남궁 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프랑스어문화학과 명예교수다. 옮긴 책에 「진흙탕에서」․「다니의 일기」․「또 다른 무쉐트의 새로운 이야기」․「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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