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멜2 완덕의 길 (다시 읽고 싶은 명작 13) 시대를 초월한 기도 길잡이 「완덕의 길」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뛰어난 신비가인 예수의 성녀 데레사(1515-1582)가 남긴 글로서, 성녀가 창립한 첫 개혁 가르멜(맨발 가르멜) 수도원인 성 요셉 수도원의 수녀들에게 주신 가르침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故 최민순 신부의 번역으로 1967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이번에 ‘다시 읽고 싶은 명작 시리즈’ 제13권으로 개정판(3판)이 나왔다. 성녀는 이 글을 기도에 대한 가르침을 요청하는 회원들을 위해 썼는데, 수도생활과 영적생활 전반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권고에서 신비 체험에 이르기까지, 겸손하면서도 대담하고 솔직한 이야기체로 가르침을 풀어나간다. 본문은 전체 4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도를 위한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덕행들(청빈, 순수한 사.. 2020. 7. 7. 영혼의 성-바오로딸 문화마당 2월 2018.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