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 죽음 · 신앙에 대한 성실한 답변

 

평신도의 신앙 질문에 사제가 답하다

신앙 편지 50은 다양한 신앙 배경을 가진 가상의 한 가족이 묻는 질문에 사제가 답장하는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례 받지 않은 아버지, 냉담 중인 어머니, 첫영성체를 한 딸이 이루는 가족의 질문인 만큼 다양하고 기발한 질문이 거침없이 나온다. ‘고통은 어디서 오는가’, ‘죽음 후에는 무엇이 올까와 같이 답변하기 어렵고 왜 하필 이스라엘인가처럼 그리스도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 궁금할 법한 질문을 피하지 않고 성실하게 설명한다.

50통의 편지는 교리와 신학적 주제 전반(계시론, 신론, 그리스도론, 성령론, 삼위일체론, 교회론, 성사론, 종말론, 성경, 전례와 기도 등)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러기에 교리·신앙신학 입문서이며 가톨릭교회와 신앙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현대인이 신앙에 대해 제기하는 이성적이고 실제적인 질문에 대해 평신도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우리의 구체적인 삶을 신앙과 긴밀히 연결시킨다는 점이다. 또한 사제가 한 가정의 신앙을 돌보며 보내는 따뜻한 문체는 읽는 이가 다정하게 신앙 상담을 받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아울러 책을 읽는 내내 사제가 동반하는 느낌이 들면서 신앙을 탄탄하게 다지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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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 편지 50통

 

신앙 편지 50통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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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그대를 축복하시고

그대의 가정이 짊어진 멍에를

가볍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착하게 사십시오.

결혼의 의무는 어려운 것이지만

거룩한 은총만이 그 의무를

가볍게 해줄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대가

이 은총을 소중히 여기는 한

주님은 그대의 가정을 대대로

보호하실 것입니다.

 

_오상의 성 비오 신부 어록집 좋은 하루 되십시오,

알레시오 파렌테 엮음, 이상각 옮김,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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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
고향에서는 당신을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이 저희의 눈을 열어주시지 않으면
저희도 예수님의 사람들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세리와 어부들을 제자로 삼으신 것처럼
지금도 당신은 나약한 사람들을 통해
하느님의 권능을 드러내십니다.

가난한 사람, 병고에 시달리는 사람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사람
저희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모든 사람
그 누구도 아버지에게서 오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저희가 잊지 않게 하소서!
화나고 시기와 질투가 일어날 때
밉고 욕하고 싶을 때
그 대상이 모두 하느님에게서 온 자녀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 안에 살아계시는 주님을 알아뵙고
원수도 사랑하게 하소서!
하느님은 악에서도 선을 이끌어 내시고
시련 가운데서도 영광의 빛을 비추시는 분.

하느님에게서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 모두 안에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
찬미 받으소서!
나약한 사람들에게서 하느님의 권능을 드러내시는
주님, 찬미 받으소서! 아멘.
_ 윤민재, 「시시콜콜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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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더불어 살고 일하기를 바라신 주님,
우리가 서로 도우며 살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켜주십시오.

자기라는 껍질 속에 들어앉아
자기 일에만 마음을 앗기는 일이 없게 해주십시오.

우리 각자의 노력은 이웃과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우리가 하는 작은 일도
세상의 선을 위한 하나의 협력임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고 소중히 여기게 하시며
결코 우리의 요구에 복종시키려 하지 말게 이끌어주십시오.

양보해야 할 때에는 기꺼이 양보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우리에게서 대립이나 미움을 없애주시고
이웃을 이겨야 한다는
경쟁심리가 스며들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 생각을 넓히시어
따돌림을 받더라도 이웃을 돕고
이웃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는 기쁨을 가르쳐 주십시오.

협력을 위해서는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더 큰 선을 위해서는 용기있게
한 발 물러설 줄 아는 힘도 주십시오.
_ 「사랑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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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님, 저는 당신을 알고 있으나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세례 때 받은 신앙을 키우고 깊이는 일에 게을렀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 때문에 제 삶은 의미가 없어졌는지도 모릅니다.
사소한 어려움에도 쉽게 실망하고
저를 스쳐 간 수많은 사람의 어려움과 고통에도
무심한 듯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 사랑의 성령을 저에게 보내주시어
당신이 그러셨듯이 저 또한 이웃에게
자신을 내주는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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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을 위해

천상의 빛으로 저희를 이끄시는 주님,
저희보다 먼저 이승을 떠나
당신의 빛 가운데로 나아간
( )를 위해 비오니
지상에서 겪은 고통과 아픔을 벗어버리고
당신 면전에서 평온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그가 살아 있는 동안 가족에게 나누어 주었던
기쁨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가 나누었던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저희도 언젠가 지상에서 마지막 길을 달려
천상에서 마중 나온 그와 더불어 행복해지리다.
그때까지 주님의 물가에서 평안하시길,
주님의 그늘 아래 행복하시길
저희가 바라고 또 바라나이다.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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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를 용서해주시듯
우리도 이웃을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잠시라도 마음에 원한을 품지 말고
입으로만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모든 것을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조건을 붙이거나 제한을 두지 않고
전부 용서하게 하시고
한번 용서했으면 결코 지나간 일을 들추어내지 않고
모든 것을 물에 흘려 보내듯 그렇게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그 사람을 대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저도 사람들의 용서를 받아야 할 사람임을
잊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으로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저에게 해를 끼친 사람을 더 소중히 여기고
그를 위하여 기도하며 너그럽게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몇 번이고 용서하는 인내심을 주십시오.

주님, 이웃을 용서하는 법을 가르쳐주십시오.
주님이 용서하시듯
저도 넓은 마음으로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_ 「사랑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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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도 입 속에서 떨어지는
말의 꽃잎이 공기를 타고 날아가
누군가의 마음속으로 떨어집니다.
희망을 주는 말
용기를 주는 말, 그리고 누군가를
주저앉히는 비정한 말.
수많은 말들은 오늘도
엎질러진 물이 되기도 하고
가슴속에 밝은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끔은 성급하게 내 뱉은
판단과 분노의 말로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주님, 왜 당신이 말씀이 되셔서
우리 가운데 사셨는지
이제야, 천천히 깨닫는 중입니다.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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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은
봄으로 가고 있네요.
새해는 그렇게 모든 게 풀리는
따스함으로 이어지는 봄날이길...
이 새해 아침에
빛나는 웃음으로 축복하는
가족의 얼굴 위에 번지는 사랑
그것 하나만으로도 눈부신
시작입니다.
가슴으로 수없이 받아냈던 어둔 날들은 잊고
믿음하나 소중히 품고 주님과 함께
걸어갑니다.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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