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원1 「구약성경 에세이」 펴낸 강수원 신부 - 가톨릭신문 “구약은 어렵다는 오해 푸는 계기 됐으면” 구약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창조·계약·구원에 관한 이야기 구세사 흐름에 따라 배치하고 따뜻하고 쉬운 문체로 풀어내 “하느님의 참모습 만나게 되길” 가톨릭신문 2021-02-21 [제3232호, 19면] 많은 신자들은 신약성경에 비해 구약성경을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책으로 여긴다. 성경 전체의 약 80% 분량을 차지하는 구약성경이지만, 복음서에 비해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한다. 미사를 봉헌한 뒤 그날 복음은 기억해도 제1독서는 쉽게 떠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구약성경 에세이」를 펴낸 강수원 신부(대구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는 “구약성경은 신약성경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책”이라고 강조한다. “구약성경에는 창조 이래 장구한 세월 동안 .. 2021.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