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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7

오늘의 기도(3.5) 주님, 또 한 번의 사순절이 다가 옵니다.슬픔보다 더 깊고기쁨보다 더 가슴 뜨거워지는당신의 마지막 삶의 완전한 비움을곰곰이 생각합니다.주님, 날마다 뭔가 성취하려는욕심이 가득한 세상에서텅 비어 더 큰 울림을 주는 당신을 바라보며 저도 교만과 이기심을 기꺼이 버리게 하소서.죄스럽던 어둠의 길, 당신 안에서 밝아져한 발 한 발 비추어주시는 길을 따라제 한계의 십자가를 지고 걷겠습니다.‘내 짐은 가볍고 내 멍에는 달다’라고 하신 그 말씀 다 이해하지 못해도또 다시 제 약한 믿음을 고백하게 하소서.주님, 도와주소서. 아멘._ 전영금 수녀 2019. 3. 5.
오늘의 기도(3.14) 주님, 제 의지를 당신께 맡겨드리오니 제 뜻대로 마시고 당신 뜻대로 하소서. 욕심이 발목을 잡을 때마다 제 손을 부드럽게 풀어주시고 빈 하늘처럼 손을 펴게 하소서. 당신께서는 언제나 제게 거저 은총을 주셨사오니 그 은총 안에서 늘 기뻐하오리다. 저희가 소유한 모든 것 당신 것이오니 거두어 가소서. 바람 같은 저희 욕심 거두어 주소서. 당신께서는 저희가 작아질수록 넘치도록 은혜를 베푸시고 마음을 비울수록 저희 안에 충만하게 살아 계심을 믿는 까닭입니다. 모든 걸 버리고 당신을 얻게 하소서.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8. 3. 14.
사순 추천 매체 2018. 2. 2.
오늘의 기도(9.20) 위로자이신 주님, 고난에 처할 때 당신을 더욱 생각하게 하시고, 더욱 당신을 찾게 하소서. 당신의 은총으로 힘을 주시어 세상을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더 큰 일을 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2017.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