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시작 #하루 #아침 #오늘의기도 #주님 #하느님 #예수님 #그리스도 #십자가 #촛불 #초 #바라봄 #위로 #따스함 #빛 #따뜻함 #좋은글 #좋은말 #바오로딸 #전영금 #전영금수녀1 오늘의 기도(6.18) 하느님, 기도하기가 힘든 날엔 촛불 하나 켜놓고 가만히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봅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되는 이 순간이 참 좋습니다. 초물이 가슴속을 따스하게 적시며 어둡던 영혼 하나가 됩니다. 점점 키가 작아지며 빛이 되시는 당신을 하마터면 잊을 뻔 했습니다. 주님, 여기까지가 오늘의 기도입니다. _ 전영금 수녀 2019.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