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뜻만으로 온 삶을 사신 예수님,
삶 안에서 크고, 작은 생각과 계획들로 
저희는 삶의 주인이 자신이라 여기며 
인생의 선택과 결정 앞에서 두렵고, 
불안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매순간 찾으며 
아버지의 뜻만을 구하고, 기다리고, 
기도하신 당신의 모습을 닮게 하소서. 
삶에서 어려움이 닥칠 때 
당신이 가신 길을 마음에 품고 희망하게 하시고, 
답답함과 괴로움에 두려울 때에 
당신의 말씀을 되뇌며 인내하게 하소서. 

이러한 순간들이 모여 예수님을 따르며 
닮아가는 생애가 되게 하시고, 
삶의 매순간이 기도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마르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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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왕이신 주님,
저희를 당신 평화로 다스리소서.
저희가 당신을 향해 열린 
길을 따라 걷게 하시고
그곳에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저희를 고요하게 하시고
다툼에서 비켜가게 하시며
욕심에서 자유롭게 하소서.

강물처럼 물길을 따라
나무들처럼 햇살을 따라
가야 할 곳으로 가고
있어야 할 곳에 머물게 하소서.

-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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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신은 제가 걸어가야 할 길이시며,
본받아야 할 완전한 모범이시니
심판 때에는 당신과 비슷하게 되어
당신께 나아가고자 합니다. 
 
겸손과 순명의 천상 모범이시여,
당신을 닮게 하소서. 
 
극기와 정결의 완전한 모범이시여,
당신을 닮게 하소서. 
 
가난하고 인내로우신 예수님,
당신을 닮게 하소서. 
 
애덕과 열정의 모범이시여,
당신을 닮게 하소서. 

 
- 바오로가족기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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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당신이 부르지 않으시면
누구도 당신께 나아갈 수 없으니
저희를 부르소서.
성실하게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당신은 길, 진리, 생명이십니다. 
 
길이신 예수님,
저희를 맞아주소서. 
 
진리이신 예수님,
저희를 굳건하게 하소서. 
 
생명이신 예수님,
저희를 살아 움직이게 하소서. 
 
- 성 암브로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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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당신을 길 진리 생명으로 선언하신 천상 스승님,
당신을 흠숭하고 감사드리나이다.

저는 당신을 제가 거쳐가야 할 이시요,
믿어야 할 진리이시며,
열망해야 할 생명으로 받드나이다.

당신은 저의 모든 것이오니, 
지성과 의지와 마음을 다하여
저는 당신 안에 머물고자 하나이다.

- 바오로가족기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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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루카 24,32) 

 

오늘이라는 삶의 여정에
저희와 함께 걷고자 다가오시는 주님,
당신을 저희 안에 기꺼이 모셔들이게 하소서. 

저희 마음을 열어주시어
당신 말씀으로 타오르게 하시고,
저희 눈을 열어주시어
주님의 현존을 알아뵙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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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이끌어 주시는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삶에서 방향을 잃고

이쪽 저쪽 해매일 때

언제나 뒤에서

이것이 바른길이니 이리로 가거라 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당신께서 알려주시는

그 길로 갈 수 있도록

저의 귀와 마음을 열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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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희망이 되는 이름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 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윤동주 님의 <길>이란 시입니다.

사람은 끊임없이 자기를 찾아 떠나는 방랑자인가 봅니다. 한 조각을 찾기 위해 이가 빠진 동그라미처럼 데굴데굴 길 떠나는...

오랜만에 '나'를 마주하게 하는, 잉크빛 감성이 묻어나는 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부르면 희망이 되는 이름>...

 

 

광주대교구 김양회 신부의 글과 사진을 실은 이 책은 화선지 위 수묵화를 보는 것처럼 군더더기 없이 담백합니다. 꼼틀꼼틀 감성을 깨우는 문장에 가던 눈길이 멈춰 섭니다. 사진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윽합니다. 잠시나마 머리와 눈을 쉬게 하고 싶을 때, 덕지덕지 앉은 일상의 더께를 폴폴 털어 버리고 마음이 맑아지고 싶을 때, 나도 모르게 자꾸만 손이 갑니다.

카메라를 손에 들면 더없이 행복하다는 신부님은 하느님께서 주신 이 탈렌트를 통하여 아프리카를 돕는 일에도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2006년 말로만 들었던 아프리카의 실체를 직접 보고 나서 17년 동안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자신의 사진 작품으로 첫 번째 아프리카 돕기 사진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 나눔의 열매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하늘을 쳐다보았다. 칠흑 같은 밤하늘에 별들은 유난히도 반짝이고 있었다. 어두운 밤하늘에서 작은 별들이 꿈을 꾸고 있었다...커다랗게 반짝이던 아이들의 눈은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속삭임 같았다...지금은 아프리카를 생각하면 밤하늘에 반짝이던 별들이 생각난다. 까만 피부에 하얀 이를 드러내고 웃던 그 예쁜 아이들이 생각난다...어두웠던 아프리카의 밤하늘에는 유난히도 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었다."

- 아이티·모잠비크 현지 청소년 위한 학교 세운 광주대교구 김양회 신부 - 사제가 쏘아올린 ‘희망’의 공,

  <가톨릭신문> 2011. 12. 18자 참조

 

“교회의 본질은 ‘나눔’입니다. 그리고 그 나눔에 ‘우리’라는 선을 그어서는 안 됩니다. 나보다 높은 곳을 찾아가긴 쉽지만, 나보다 낮은 곳을 들여다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어려운 일을 할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격과 일치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제게 주어진 소명에 충실하고자 했을 뿐입니다.”

 - 모잠비크에 학교 설립한 김양회 신부 “고통 받는 아프리카 이웃에게 희망의 둥지를”,

  <가톨릭신문> 2012. 10. 14자 참조

 


 "주님, 부르면 희망이 되는 당신 이름을 되새기며 오늘은 기필코 당신을 만나 뵙겠습니다."

김양회 신부의 이 말처럼 '부르면 희망이 되는 이름'을 만나러 길을 나서야겠습니다.

 

 

01

02

03

 

 

 

 

 

바오로딸 홍보팀 제노베파가 씁니다. 


 

 

 http://www.pauline.or.kr/book/detail?isbn=97889331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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