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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태교수2

[소설] 세 신학생 이야기 - 김문태 김문태 지음, 『세 신학생 이야기』, 바오로딸, 2012 삶의 뿌리가 되는 이들 오래도록 유교 집안이던 우리 가족은 성당에 처음으로 나가신 큰오빠로 인해 대부분 성당에 다니게 되었다. 몇 년 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 성당에서 장례미사를 하고 많은 신자분들과 우리 수도회 수녀님들의 방문과 기도를 받으며, 우리 가족은 신앙을 가진 것이 얼마나 큰 위로인지 체험했다. 그때 큰오빠는 내게 “내가 제일 먼저 신자가 되었다”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내가 “응, 오빠 고마워”라고 대답했다. 오빠는 내게, 부활하시어 제자들에게 손수 아침을 차려주는 섬세하신 예수님 같았다. 늘 나를 잘 챙기고 또 우리 집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그런 오빠가 한 달 전에 너무 젊은 나이로 하늘나라로 가셨다. 감당할 수 없는.. 2012. 7. 17.
[스크랩] 「세 신학생 이야기」 쓴 김문태 교수 [저자와의 만남] 「세 신학생 이야기」 쓴 김문태 교수 김대건·최양업·최방제의 성장기 한국교회 최초 신학생 통해 10대의 고난·여정 그려내 청소년, 미래 생각 기회 갖길 발행일 : 2012-07-08 [제2803호, 17면] ▲ 청소년들을 위해 김대건·최양업·최방제 세 신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성장소설 「세 신학생 이야기」를 펴낸 김문태 교수. “이공계 전교 1~10등 은 모두 의대를 가야 한다? 인문계 전교 1~10등은 법대를 가야 한다? 누가 정한 진로일까요? 이 시대 청소년들이 물질주의적 가치관에 호도되거나 남의 시선을 의식해 진로를 결정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향해 굳건히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사람마다 그의 가치가 다른 것이 아니라 역할이 다를 뿐입니다.” 김문태 교수(힐라이오·가톨릭대 ELP학.. 2012.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