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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6

교황님의 영원한 미소 - 제8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초등학생 부문 대상 수상작 ▲ 임승룡(서울 인헌초등학교5학년) 군 ▲ 행복한 할아버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매년 가을이 되면 기다리는 것이 있다. 평화독서감상문대회이다. 올해는 어떤 도서가 선정됐는지 궁금해 하며 서점에 도착했다. 5학년 권장도서는 많았지만 그중에 제목만 보고도 내 마음에 확 와 닿는 책이 있었다. 바로 「행복한 할아버지 요한 바오로 2세」였다. 어릴 적부터 신부님이 되고 싶었던 나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에게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성당 주일학교에서 그림 그릴 때 거의 내 미래 모습을 신부님이 되어 사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그리곤 했다. 1학년 때였던 것 같았다. 우리 외할아버지께서 즐겨 보시던 평화방송에서 천사같이 하얀 옷을 입으시고 한 손에는 커다란 십자가 지팡이를, 다른 손은 높이 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2011. 12. 16.
"용서를 가르쳐주신 교황님이 좋아요" - 제8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대상 수상자 임승룡 군 인터뷰 제8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대상 수상자 임승룡 요셉(서울 인헌 5) 어린이를 만나다 지난 12월 9일,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제8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초등학생 부문 116명, 중학생 부문 86명, 학부모 부문 16명 등 200여 명의 수상자와 주최자,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자리였어요. “우리 책을 읽고, 우리 생각을 하자”란 취지로 마련된 대회에서 초등학생 부문 대상을 받은 어린이는 서울 인헌초등학교 5학년 임승룡 군. 『행복한 할아버지 교황요한바오로 2세』(2007. 바오로딸)를 읽은 뒤 독서감상문을 썼다고 하는데요. 시상식 전에 잠시 시간을 내어 승룡 군과 어머니 김선희 씨를 만나봤습니다. 바오로딸: 평소에 책읽기를 좋아하나요? 승룡: 네,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어요. 하루에 네다섯 권.. 20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