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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1311

[도서] 오늘 읽는 요한묵시록 발행일: 2012년 2월 25일 | 지은이: 박영식(야고보) 신부 판형: 152*225 | 쪽수: 520쪽 | 값: 15,000원 ● 기획 의도 묵시록이란 말을 들으면 세상종말과 심판이 떠오르기 쉽고, 환시와 상징에 대한 여러 해석은 때때로 사람들을 두려움에 몰아넣기도 한다. 이 책은 묵시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 또한 독자들이 하느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루어질 구원에 대한 희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 주제 분류 - 성경, 묵시문학, 신약 ● 키워드(주제어) - 요한묵시록, 묵시, 계시, 파트모스 섬, 예수 그리스도, 연대, 문학 양식, 사람의 아들, 환시, 일곱 황금 등잔대, 일곱 별,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 두루마리, 어린양, 천년왕국, 생.. 2012. 3. 5.
[스크랩] 버리는 손도 두려우시죠? / 민남현 수녀 [방주의 창] 버리는 손도 두려우시죠? / 민남현 수녀 발행일 : 2012-03-04 [제2785호, 22면] ▲ 민남현 수녀 동네 골목길을 지나다가 벽에 붙은 글을 보았다. ‘쓰레기 무단 투기 신고’라는 제목 아래 세 줄의 글이 굵직한 글씨로 진하게 새겨져 있다. 무심코 바라보았는데 그 메시지가 글씨의 두께만큼이나 강하게 메아리쳤다. 순간 글 뒤에 숨어 있는 인간의 속성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버리는 손도 두려우시죠? 우리 좀 더 떳떳한 구민이 되자구요. 누가 뭘 버리는 것을 보고 있잖아요.” 처음 이 글을 읽고 나선, 작성자가 쓰레기 버리는 손을 보고 있는 존재를 누구라고 상상한 것일까 궁금했다. 시공간을 초월해 현존하시는 주님의 눈을 항상 기억하며 스스로 책임 있는 삶을 살라는 권고일까? 남의 시선.. 2012. 3. 2.
[스크랩] 우리들의 얼굴 / 민남현 수녀 [방주의 창] 우리들의 얼굴 / 민남현 수녀 발행일 : 2012-01-22 [제2780호, 22면] ▲ 민남현 수녀 작년 2학기 강의가 끝날 즈음, 칠십을 훌쩍 넘기신 한 만학도(晩學徒)께서 들려주신 말씀이 자꾸 기억 속에 되살아난다. “어제 지하철에서 하느님을 만났습니다. 건너편 자리에 있던 서너 살쯤 된 한 아기와 눈이 마주쳤어요. 순간 아기에게 눈인사를 했지요. 아, 그때부터 아기와 저 사이에 만남이 시작된 거예요. 아기가 아빠 등 뒤로 얼굴을 감추었다 내보였다 하면서 숨바꼭질도 하고 저를 보고 방긋방긋 웃기도 하면서 저에게 눈으로 이야기도 하고 한참 장난을 치는 거예요. 제가 인상이 좀 험해서 어른들은 보통 저를 보면 무서워하거든요. 그런데 아기는 달랐어요. 제 마음을 읽어주었다 싶어 얼마나 고맙.. 2012. 3. 2.
부부에게 권하는 책 Q) 친구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 다 신자는 아니지만 서로 앞날을 잘 꾸려갈 수 있도록 좋은 책 추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A) + 하늘 사랑 축하드립니다. 신자는 아니지만 관계 안에서 삶을 잘 꾸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추천합니다. 바로가기 바로가기 이 외에도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책을 볼 수 있겠죠. 친구 분께 맡겨 드리고 우선 두 권을 선물해 보세요. 감사드리며 좋은 선물 되기 바랍니다. 홈지기 수녀 드림 ☞ 홈지기 수녀 추천 게시판 바로가기 2012.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