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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3

[나의 독후감] - 「희망의 기도」를 읽고 [나의 독후감] 발행일 : 2014-06-22 [제2900호, 17면] 「희망의 기도」를 읽고 베트남의 구엔 반 투안 추기경님의 옥중 서신 ‘희망의 기도’. 투옥이라는 절박한 현실 앞에서도 사제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묵상과 기도를 이어나가신 추기경님의 글은 그 한 글자 한 글자의 무게감이 매우 무겁게 느껴지는 글입니다. 이 책은 거의 ‘기도문’ 형식으로써, 주님을 향한 열성적이고 참회적인 글들이기 때문에 독자 자신이 마음의 준비 상태가 거룩한 상태에서 읽을 수만 있다면 많은 은총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과거로 돌아가지 않으셨습니다.” “비겁한 신앙인은 ‘반쪽 그리스도인’입니다.” 결코 부담스럽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글들을 되새기면서 우리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 2014. 6. 18.
평화방송 <복음Talk톡톡>과 함께한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며」 평화방송 복음콘서트 은복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진솔한 나눔, 즐거운 노래가 있는 자리입니다.^^ 제1회 주제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었어요. 성서학을 전공하신박병규 요한보스코 신부님이 진행을 하시고, 함께 진행하시는 고진석 이사악 신부님이연중 제21주일 복음 말씀을 읽어주셨습니다.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말하였다."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그러.. 2012. 9. 5.
[스크랩] 일은 일이고 하느님은 어디에? 일은 일이고 하느님은 어디에? [생활하는 신학-이연수] 2012년 02월 28일 (화) 09:55:13 이연수 . ▲ ,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구엔 반 투, 바오로딸“왜 그토록 괴로워하느냐? 너는 하느님과 하느님의 일(사업)을 구분해야 한다. 네가 마친 일과 계속해서 하기를 바라는 모든 것, 곧 사목 방문과 신학생과 수도자, 평신도와 젊은이 양성, 학생들을 위한 학교와 휴게실 건설, 믿지 않는 이들의 복음화 사명은 훌륭한 하느님의 일이다. 그러나 하느님은 아니다. 하느님께서 네가 이 모든 것을 포기하길 바라신다면 즉시 그렇게 하여라. 그리고 하느님을 믿어라! 하느님은 그 모든 것을 너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잘하실 것이다. 그분은 네 일을 너보다 훨씬 잘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맡기실 것이다. 너는 하느님을.. 2012.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