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5 [어린이] 만화로 보는 사도행전 - 크리스틴 퐁사르, 고선일 크리스틴 퐁사르 지음, 고선일 옮김, 『만화로 보는 사도행전』, 가톨릭출판사, 2011 이미 시작된 하느님 나라 “신자들의 공동체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주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모두 큰 은총을 누렸다. 그들 가운데에는 궁핍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사도 4,32-34r) 1987년 5공의 군사독재로 많은 이가 고통을 받던 시절, 서울 상계동 철거민들의 철거 잔해 아래에서 놀던 철거민 어린이가 철거된 집 담이 무너지면서 목숨을 잃는 참 가슴아픈 사건이 있었다. 그때 수녀원에 오기 전 복음적인 공동체를 꿈꾸며 고민이 많던 청년이었던 나는 그 현장으로 달려가 무너진 담을 붙들고 많이 울었다. 그 어린이.. 2011. 10.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