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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402

오늘의 기도(3.13) 예수님,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고향에서는 당신을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이 저희의 눈을 열어주시지 않으면저희도 예수님의 사람들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세리와 어부들을 제자로 삼으신 것처럼지금도 당신은 나약한 사람들을 통해하느님의 권능을 드러내십니다. 가난한 사람, 병고에 시달리는 사람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사람저희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모든 사람그 누구도 아버지에게서 오지 않은 사람은한 사람도 없습니다. 저희가 잊지 않게 하소서!화나고 시기와 질투가 일어날 때밉고 욕하고 싶을 때그 대상이 모두 하느님에게서 온 자녀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 안에 살아계시는 주님을 알아뵙고원수도 사랑하게 하소서!하느님은 악에서도 선을 이끌어 내시고시련 가운데서도 영광의 빛을 비추시는 분. .. 2019. 3. 13.
오늘의 기도(3.6) + 어려운 순간에 바치는 기도 사랑하올 하느님 아버지, 저의 온 존재로 당신을 신뢰합니다. 당신은 저를 있는 그대로 아시고 사랑하시며 어떤 조건도 내세우지 않고 받아들이십니다. 당신은 제 고통과 약함이 무엇인지 잘 아시며 제가 청하기도 전에 저를 만나러 오십니다. 주님, 그 깊은 사랑에 감사합니다. 당신의 자비와 사랑은 제 어려움이니 문제보다 크오니 온전한 신뢰로 모든 것을 당신께 맡겨드립니다. 당신 안에서라면 모든 이에게 선善이 되는 가장 좋은 출구를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오니 제가 해야 할 일을 알려주시고 그 길을 충실히 따르도록 은총을 허락하소서. 저와 제가 사랑하는 모든 이의 삶을 당신 손에 맡깁니다. 아멘. _「성령께 드리는 기도」 2019. 3. 6.
오늘의 기도(2.27) 주 예수님, 저는 당신을 알고 있으나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세례 때 받은 신앙을 키우고 깊이는 일에 게을렀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 때문에 제 삶은 의미가 없어졌는지도 모릅니다. 사소한 어려움에도 쉽게 실망하고 저를 스쳐 간 수많은 사람의 어려움과 고통에도 무심한 듯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 사랑의 성령을 저에게 보내주시어 당신이 그러셨듯이 저 또한 이웃에게 자신을 내주는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2019. 2. 27.
오늘의 기도(2.25) 하느님, 당신이 아담에게 어디 있느냐 물으신 것은아담을 탓하기 위해서가 아님을 저는 아닙니다.당신께 몸을 숨긴 아담을 걱정하시며사랑으로 찾으신 것을 저는 믿습니다.하느님, 어떠한 것도 당신 앞에서는 숨길 수 없습니다. 세상 모두를 속인다 해도당신의 눈앞에는 숨길 수 없습니다.당신 앞에 저를 숨기는 교만을 거두어 주소서.진실 되게 저의 약하고 가난한 모든 것을 당신께 내어드리게 하소서.당신은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당신 손길만이 제게 필요하다는 것을 제가 깨닫게 하소서. 2019.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