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셉 #침묵 #소심함 #예수님 #경솔함 #대답 #복음서 #말씀 #귀담아 듣다 #실천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5. 24) 침묵이란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이나 ‘소심함’이 아니다. 침묵은 ‘귀 기울일 줄 아는 능력’이며, 경솔하게 말하고 있는 이에게 건네는 최선의 대답일 때도 있다. 복음서 전체에서 요셉은 침묵한다. 그의 말은 단 한 마디도 수록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그는 하느님이 자신에게 건네는 말씀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을 뿐 아니라 그것을 귀담아 듣고 실천에 옮긴다. 예수님은 ‘침묵’이라는 그 불굴의 힘도 바로 요셉에게 배워 지니게 되셨을 것이다. _「아버지 성 요셉」, L. M. 에피코코 지음. 2023.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