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전쟁과 죽음 #파괴 #전염병 #산불 #무관심 #예수님 #사랑 #침묵 #눈물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3. 23) 십자가를 짊어진 이들 많기도 합니다. 전쟁의 파괴와 죽음, 전염병과, 산불 화마로 마음과 터전이 숯이 된 주민 한 분 한 분을 찬찬히 눈여겨보시는 십자가 위의 예수님, 너희 모두를 사랑한다고 침묵으로 조용히 말씀하십니다.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사랑의 초대에 눈시울 붉어집니다. 제 문제에만 매달려 기도 바치면서도 내 것을 덜어내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줄 몰랐던 이기심과 무관심을 주님, 용서하소서. _ 전영금 수녀 2022.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