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너는 주님의 견책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꾸짖으실 때에 낙심하지도 마라.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견책하시고
아들로 여기시는 자에게 매를 드신다.″
(히브 12,5)

주님, 당신은 죄 없으신 진리이심에도
구원을 위해 가시관을 쓰셨습니다.
저희도 세상 속 당신 복음을 위해
달가이 가시관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사진 : 바오로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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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사순시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칠 때마다 이 노래를 부릅니다. 
 
제가 작은 상처로 고통스러워 할 때
어머니께서는 저의 시선이 
십자가에 매달린 주님의 상처로 향하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주님의 큰 상처를 바라보며
신기하게도 저의 상처가 치유되고 위로를 받습니다. 
 
나를 위하여 주님께서 상처 입으셨음을,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십자가 앞에 머물러
저의 모든 어둠과 상처를 내어보이며
주님의 상처로 치유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아멘. 
 
"그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1베드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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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회 입회하면서 이제까지 언제나 들어오던 소리가 있습니다.
제가 자주 병치레를 하는 사람이라 아플 때면 울 수녀님들,
"에구~ 십자가다, 십자가야" 라고 하십니다.
무심코 저도 그것이 제 십자가라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기도 중에 어느 날 십자가란 게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고통으로 제가 짊어지고 가야할 짐 덩이 같은 걸 말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예수님께 십자가는 무엇이었나? 생각해 보니,
십자가는 그저 아버지께 가는 길,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는 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고통으로 짊어지셨을까요?
십자가의 의미가 그렇게 힘겨운 걸까요?

아닐 것 같아요.
십자가는 곧 예수님과 같은 길을 가는 것이고,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길입니다.
사람을 구원하고, 곧 자신을 구원하는 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자신의 십자가를 잘 가지고 간다면
우리는 사람을 구원하고, 하느님께는 영광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힘겨워 울며 지고 가는 십자가가 아닌
주님과 나란히 걸어가는 그 길, 복된 길이 바로 십자가 길이니
끝까지 기쁘게 가게 해 주십사 하고요.

그런데 정말로요~ 저는 제 십자가가 참 좋아요.
아마도 제 십자가는 제가 가장 잘 지고 갈 수 있는,
제게 맞춤형 십자가가 아닐까요?
많이 아플 때 주님과 더 많이, 더 깊이 만나거든요.
다른 어떤 십자가와도 바꾸지 않을 거예요.
저는 제 십자가로 주님을 만나고 성인이 되겠습니다.

사순2주간에 자신의 십자가와 깊이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바오로딸 홈지기수녀 드림

 

 

 

바오로딸 디지털 꿈(http://namu.pauline.or.kr/Nindex.php)에는

영상과 소리로 주님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항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사순절 동안 공동체 안에서 십자가의 길을 하시는 분, 지인들과 기도를 하실 분들

십자가의 길 동영상으로 주님의 길을 걸어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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