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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13

엄마 일기(공감과 이해, 위로를 건네는 육아 에세이) 엄마로 만난 세상과 그 안에 담긴 보물 「가톨릭평화신문」 기자로 일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은이가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 양육하는 과정에서 갖게 된 생각, 느낌, 행동을 기록한 일기다. 이 책은 새로운 생명이 자기 몸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낀 순간부터 출산, 양육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3부로 엮었다. 1부 ‘안녕 평화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에서는 임신한 순간부터 엄마라는 새로운 세상의 눈으로 보고 느끼고 깨달은 이야기를, 2부 ‘나는 바깥양반 남편은 안사람’에서는 육아휴직을 한 남편과 엄마이며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체험한 이야기를, 3부 ‘토닥토닥, 참 수고했다’에서는 성장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을, 그리고 아이를 통해 새롭게 바라본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담고 있다. 아.. 2021. 9. 10.
오늘의 기도(2.11) 잠들지 못하는 지구가 시름시름 앓다가 덜컥 큰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맘껏 공짜로 숨 쉬던 공기는 미세 먼지에 갇혀 길을 잃었고 쿨럭 거리는 잔기침 소리 끊이지 않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스크 속에 갇힌 하루 앞이 보이지 않는 공해에 시달려 맑던 아이들 안구마저 흐려집니다. 주님, 겁 없이 내달려온 부(富)의 슬픈 선물 거두어 가시고 옛 모습으로 소생시켜 주소서. 새봄을 기다리는 이 땅과 고통으로 뒤척이는 우리 모두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깨어있게 하소서. 주님, 저희에게 지혜를 베푸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2. 12.
오늘의 기도(11.14) 주님, 세상의 모든 가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세상 모든 가정이 성 가정의 모범을 본받아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당신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2018. 11. 14.
오늘의 기도(10.16) 생명이신 주님! 낙태된 아이들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합니다.세상의 빛을 보기도 전에 우리의 탐욕과 이기심으로 다시 당신 품으로 돌아가야 하는 영혼들의 슬픔을 어루만져주시고그들의 희생을 통해 낙태라는 선택을 해야했던 이들이 회개하고 당신께 돌아갈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2018.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