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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15

[저자와의 만남] 자서전 「김청자의 아프리카 사랑」 펴낸 메조소프라노 김청자씨 [저자와의 만남] 자서전 「김청자의 아프리카 사랑」 펴낸 메조소프라노 김청자씨 발행일 : 2014-11-09 [제2918호, 16면] 화려한 무대 뒤로 하고 아프리카 ‘마미’로…예순에 선교사 결심… 말라위서 생활 중 뮤직센터 건립 등 아동 위한 활동 펼쳐 “나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라죠” ▲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선교사로 활동 중인 김청자씨는 “내 영혼의 고향 아프리카에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완전한 사랑을 만났다”고 전한다. 나이 쉰쯤 되었을 때, 자신에 관해 글로 옮길 만한 멋진 이야기들이 많지 않았다. 예순쯤 되어서도 ‘내가 이렇게 살았노라’고 자랑할 만한 일이 있는가 되묻게 됐다. 다시 한참이 지난 후, “나이 일흔이 되어서야 감히 내 삶에 관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메조.. 2014. 11. 14.
아프리카 선교 떠난 성악가 김청자 씨 "용서와 인내 배워" 아프리카 선교 떠난 성악가 김청자 씨 "용서와 인내 배워" 발행일 : PBC뉴스 2014-10-29 [앵커] 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섰던 메조소프라노 김청자 씨가 아프리카에서 평화와 사랑의 길을 찾은 이야기를 엮은 책이 나왔습니다. ‘김청자의 아프리카 사랑’ 발표회를 김항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프리카 말라위의 오지 카롱가에서 자신의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김청자 씨. ‘김청자의 아프리카 사랑’에서는 아프리카에서의 김씨의 삶과 더불어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풍경과 말라위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담은 사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명동 바오로딸 서원에서 열린 신간 발표회에서 김청자 씨는 “아프리카 여행을 하던 도중 깊은 감명을 받아 선교활동을 펼치기로 마음먹었다”고 고백했습니다.. 2014. 10. 29.
“영혼의 고향 느끼며 말라위 고아들 돌봐” “영혼의 고향 느끼며 말라위 고아들 돌봐”발행일 : [문화일보 2014.10.23]자서전 ‘…아프리카 사랑’ 펴낸 김청자김청자(70) 씨는 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선 메조소프라노로 잘 알려져 있다.(문화일보 2010년 3월 17일자 ‘사랑·희망 전령사 릴레이 인터뷰’ 참조) 지난 1963년 외국 신부의 도움으로 독일 간호조무사로 가게 된 그는 사실 ‘음악 공부’가 꿈이었다. 돌보던 환자를 통해 현지에서 음악계 은인을 만난 것은 기적이었다. 그의 도움으로 독일에 간 지 다섯 달 만에 레오폴트 모차르트 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성악을 공부하게 됐고, 1970년 스위스 베른오페라단과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한국인 최초로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다. 김 씨는 이후 독일 카를스루 국립오페라단 단원 생활을 비롯해 스.. 2014. 10. 23.
<소프라노 김청자, 아프리카 '루세케로'가 된 사연> '김청자의 아프리카 사랑' 출간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고아들을 돌보는 김청자(70) 씨는 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섰던 유명한 메조소프라노였다. 1963년 외국 신부의 도움으로 독일 간호조무사로 가게 된 그는 "내 꿈은 음악 공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돌보던 환자를 통해 기적처럼 음악계의 은인을 만났고, 독일에 간 지 다섯 달 만에 레오폴트 모차르트 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성악 공부를 시작했다.1970년 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고 스위스 베른오페라단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듬해에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도 졸업했다.독일 카를스루 국립오페라단원 생활을 비롯해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16년간 이름을 날리면서 뒤셀도르프 .. 2014.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