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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리오네11

하루 10분 주님과 단둘이 편하게 숨쉬며 바치는 기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기도할 수 없는가 우리는 피정을 시간을 따로 내 일상을 떠나 거주지와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서 기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더불어 기도하는 것도 성당이나 성체조배실 등 감실이 있는 곳에서 고요히 머무는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은 거주지를 떠나도록, 조용한 공간을 찾아 기도하도록 놓아두지 않는다. 복잡하게 얽힌 업무와 인간관계, 그에 따른 행해야 할 의무가 우리를 붙잡아 기도할 시간을 내거나 피정을 가는 것은 엄두도 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느님을 만나는 기도를 일상생활에서 할 수 없는 것인가. 이에 하루 10분 앉은 자리에서 기도하며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한 기도 안내서 「하루 10분 주님과 단둘이」가 나왔다... 2019. 10. 7.
사랑의 불이 켜질 때 - 「사랑하며 기도하며」 사랑의 불이 켜질 때 - 「사랑하며 기도하며」 세상의 모든 길에는 누군가가 먼저 걸어간 발자국이 있죠.어둠을 넘어 찾아 나선 빛을 발견한 영적 걸음이소중한 까닭은 그 고뇌의 깊이만큼 성덕의 길로나아가며 하느님과 연결시켜 주기 때문이겠지요. 가장 아름다운 발자국을 내준 분, “나는 길이다”라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뒤따라간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는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이 기도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그가 설립한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에게 거듭거듭 강조한,사랑과 기도에 대한 간결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진솔한 권고의 말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형성될 때까지 그분을 영접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 이전에 주님은 엄청난 은총으로 나를 그리고 너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말에밑줄을 긋습니다. 감실 .. 2018. 5. 18.
사랑하며 기도하며 나와 그대를 위한 힐링 북 성바오로딸수도회 창립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의 말씀집(성바오로딸들에게 1940-1945)에서 발췌하여 엮은 말씀 모음집이다. 1부는 ‘사랑’, 2부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각각 20개씩 묵상 글을 실었다. 피정 강론이나 강의 때 바오로딸들에게 한 알베리오네 신부의 말씀 중에서 신자들과 나누고 싶은 내용을 뽑아, 좀 더 부드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운문으로 정리하였다. 단순한 문장에 내용도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어 쉽게 복음적인 일깨움을 얻을 수 있고, 생활 가운데 복음적 선택을 하도록 힘 있게 이끌어 준다. 또한 자연을 소재로 정감 있게 표현한 본문 삽화(박재준 그림)도 잠시 책 속에 머물며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한다. 신앙의 정석을 일러주는 말씀 앞에서 차분하게 귀를 기울.. 2018. 4. 19.
오늘의 기도(17.7.21) 사랑은 하느님의 위로를 찾지 않고 위로의 하느님을 찾습니다. 우리 앞에 펼쳐진 무한한 사랑의 바다로 다투어 나아갑시다. -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 주님, 제가 당신의 위로를 찾기보다 당신 자신을 찾고 바라게 하소서. 저의 사랑과 믿음을 성장시켜 주소서. '나에게 오라'고 초대하시는 당신께로 기쁘게 달려가게 하소서. 사랑이신 당신과 하나 되게 하소서. 당신 안에 저희가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주님, 당신을 온전히 향유케 하소서. 2017. 7. 21.